삼국지의 주인공들, 조조, 유비, 손권이라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손권은 당시 가장 남쪽 지역에 자리잡은 오(吳)나라에 세력을 두고 있었다. 오나라는 중국의 양자강 남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손권은 위, 촉, 오의 세명의 인물들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았는데 삼국지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일들이 그의 생애에서 이루어졌다. 우리가 잘 아는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한(漢)나라의 운명이 다해갈 때 도처에서 반란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특히 황건적(黃巾賊)은 그 세력을 더해가고 있었고 왕실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이들의 반란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군대를 만들어 대항하고 있었다. 유비(161-223)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였고, 어머니와 함께 돗자리를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그러나 가난 속에서도 어머니는 아들이
나관중의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曹操)는 간웅으로 악당의 수괴처럼 묘사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경극 중에는 심지어 조조를 죽이는 장면이 있을 정도였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한나라 황제의 성이 유(劉)씨였으므로 당연히 유비에게 더 인간적으로 끌렸는지도 모른다. 최소한 유비는 한나라의 왕실과 같은 혈연으로 취급하여 황실을 복권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아쉬움
한나라가 서한에서 동한으로 옮긴 후 점차 국력이 기울고 있었다. 황제는 무능하고 환관이 권력을 휘두르고 조정은 부패하여 백성들의 삶은 고단하였다. 이러한 고통은 농민들의 반란으로 이어졌는데 그 대표적인 반란이 황건적(黃巾賊)의 난이었다. 난세는 영웅을 만든다는 옛 이야기처럼 삼국지는 동한 말엽에서 삼국을 통일한 진(晋)나라 초기까지 약 100년의 역사를 묘
안성 꿈의 학교 ‘마실 꿈의 학교’는 다양한 삶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체험과 관련 지식을 듣는 ‘휴먼 북 도서관’입니다. 소설가와 성악가, 운동선수, 우리의 이웃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단순히 활자화된 책에서 벗어나 더욱 생동감 넘치는 독서의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마실 꿈의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유방(劉邦)이 한(漢)나라를 세운지 400년이 지나자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다. 중국의 동서남북을 호령하고 지금 중국의 92%가 한족(漢族)일 만큼 부강했던 이 제국은 내부의 모순에 의해 모래성처럼 무너져 갔다. 대장군이었던 하진이 환관들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오히려 피살되었고, 그 수하에 있던 원소가 궁궐을 포위하여 약 2천명의 환관을 제거하였다. 이 혼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이 집중된 황제든 왕이든 지도자가 나라를 망치는 이유는 크게 몇 개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국정을 돌보지 않고 여색에 빠지는 경우이다. 경국지색(傾國之色)이란 말이 그렇게 등장한다. 역사의 수많은 교훈에도 불구하고 많은 황제들은 주지육림에 빠져 백성들의 어려움을 멀리하다가 백성들의 난이나 궁중 쿠데타로 자신이 죽거나 혹은 나라가 아예
유방이 항우를 격파하고 한(漢)나라를 건국한지 수십년이 지나면서 한나라의 국력은 날로 발전하였다. 건국 후 약 60년이 지나 일곱 번째 황제가 등극하였는데 그의 이름이 바로 유철(劉徹)이라는 한무제였다. 그는 많은 황제들 중 정복자로서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 한족들의 영토 중 가장 넓게 확장하였다. 기원전 141년에 황제에 올랐을 때 16세의 나이였다. 처음
중국 돈을 인민폐(RMB)라고 하는데 지폐로는 100원에서 1원짜리까지 있다. 그 지폐에는 액수의 크기에 상관없이 오직 한 인물만 인쇄되어 있으며 그가 바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마오쩌둥(毛澤東)이다. 마오쩌둥은 일찍이 중국의 2000년간 많은 황제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대단한 황제로 한나라를 세운 고조(高祖) 유방(劉邦)을 이야기 하였다. 유방의
지난 여름방학, 희주네 가족이 휴가를 즐기기위해 경주에 방문 했다. 희주는 2번째 방문이였지만 같이 간 사촌 오빠는 첫번째 방문이였다. 희주는 2년 만에 경주를 방문한 것이라 새로움을 느꼈다.희주네 가족은 유적지를 위주로 관광을 했다. 첨성대, 천마총,불국사,안압지 등을 방문했다.희주는 웅장함을 느꼈다. 하지만 경주는 2번 방문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른 곳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송지원 펜션에 안성 주니어 기자단 학생들을 포함한 15명이 단합을 위해 캠프에 갔다. 주니어 기자단 학생들은 6시쯤 도착해 저녁을 먹은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쉬는 시간이 끝난 후 한국무용가 김규미 단장의 전통춤을 관람하며 한국의 미와 전통에 대해 새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A, B, C 조로 조를 편성해
80년대에 주윤발, 성룡, 유덕화 등이 출연하는 홍콩영화가 전성기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 중 가장 잘생긴 배우로 장국영을 빼놓을 수 없었다. 그 장국영이 출연한 작품중에 ‘패왕별희(覇王別姬)’라는 경극을 주제로 한 영화가 흥행을 한 적이 있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경극인 패왕별희는 진시황이 죽고 난 후 진나라를 멸망시킨 항우(項羽)와 그가 사랑했던 여인,
중국 영화를 보면 황제 앞에 도열한 신하들은 황제가 세운 왕조가 천년 만년 가기를 기원하면서 ‘만세 만세 만만세’를 외친다. 그러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역사에서 천년을 유지한 왕조는 찾아볼 수 없다.천년왕국과 영원불멸의 신기루를 쫓던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한지 몇 년 지나지 않아 순행중에 객사하고 간신들의 권력투쟁으로 그의 시신이 썩어 가도록 아무도 돌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면 용(龍)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용은 중국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황제를 상징하기도 했다. 구름을 뚫고 하늘로 승천하는 전설 속의 용을 자세히 보면 발톱의 수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황제가 입는 용포에 새겨진 용은 발톱이 다섯 개이고 제후들은 4개 혹은 3개의 발톱을 가진 용의 상징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백성들은 감
하영이네 가족은 지난 9월 12일 추석을 맞아 아빠 차를 타고 양주로 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1시간쯤 걸렸는데 다행히 차가 막히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할머니 집에 도착해 하영이네 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를 만나 7명의 온 가족이 만나게 됐습니다. 밥을 먹고 할아버지와 윷놀이를 했는데 하영이가 이겼습니다. 다음날 저녁에도 고모와 고모부
지난 8월 4일 안여진 학생과 가족들이 강원도 삼척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여진 학생과 가족들은 모처럼의 휴가를 맞아 친척들을 만나고 여행 및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온 것인데요. 올해 안여진 학생과 가족들의 삼척 방문은 5번째로 2년 만에 간 것이었습니다. 삼척에 도착한 가족들은 다 함께 근처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마
어린이 조선일보를 구독한 김우진 학생은 어느날 신문을 보다 특이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어떤 기사의 내용은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여동생과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천둥이 쳐서 무서워하는 여동생을 잘 달래주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남학생은 동생에게 천둥소리가 아빠 방귀소리보다 작다고 말하며 동생을 달래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동생이 있었다면 잘 달래줄 수 있었을
진나라는 비록 국력은 약했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한(韓)나라를 병합한 후 숙적이었던 조나라까지 수년에 걸친 전쟁을 통해 멸망시켜 자신의 영토로 만들었다. 이후 중국 통일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확장 전쟁을 시도한다. 진나라의 다음 목표는 남쪽 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던 초나라였다. 그러나 초나라로 가기 위해선 그 길목에 있던 위(魏)를
요즘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족,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강아지를 입양할 땐 어디서 입양하는지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애견샵에서 데려온 강아지는 대부분 강아지 공장에서 데려오는 강아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강아지 공장이란 바로 평생을 좁은 철장 안에 살며 밖은 보지도 못하고 평생 임신 출산을 반복해
나는 여름방학 동안에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 뉴스의 내용은 5세에서 9세정도 되는 아이들이 튜브를 끼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다가 중간에 아이가 끼어 못 내려 오고 있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들은 확인하지 않고 아이들을 계속 내려 보내 아이들은 계속 워터슬라이드에 끼어 있었고 물이 차올랐다. 물속에 잠겨 기절한 아이들도 있었다. 조금만 더 물속에 있었으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