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간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시작할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투표가 지난 10일,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평택시는 기존 갑·을 선거구에서 갑·을·병으로 선거구가 분구됐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정수는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나 갑·을·병 지역구 3곳에서 각각 투표가 치러졌다.이날 오전 10시경. 평택시갑 선거구에 속한 송탄동 제4투표소 새빛초등학교는 유권자인 시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비교적 한산한 느낌이었다. 유권자인 시민들은 투표소가 마련된 2층
존경하는 59만 평택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정일구입니다.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아쉬움 속에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하고 희망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23년은 위원회의 명칭을 변경하고 소관 부서를 개편한 이후 기획행정위원회로서의 기반을 명실상부하게 다졌던 해였습니다.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정책을 기획하고 조직의 관리와 예산의 편성을 주관하는 집행부 소관 상임위의 위원장으로서 평택시의 컨트롤 타워를 감시하는 동시에 원활하
존경하는 59만 평택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기형입니다.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이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평택시의 도시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회가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체가 힘을 모아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지난 2023년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역별·산업별·계층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균형잡힌 발전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의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효율적인 교통 체계의 구축, 지역 문화 자산의 보존과 도시 재생,
존경하는 59만 평택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승겸입니다.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소중한 순간에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어 더욱 영광입니다. 지난 2023년은 경제·환경·사회를 비롯해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춥고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갑진년에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환경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관우입니다.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 2023년은 도시개발에 따른 갈등 그리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힘들었던 해였지만, 그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과의 단합이 더욱 빛났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존경하는 59만 평택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최재영입니다.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높은 하늘로 힘차게 솟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평택시의회는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가치를 바탕으로 SNS 채널 신설, 정책 아이디어 공모, 다양한 주제의 간담회와 연구회 활동, 공공기관장 정책청문회 등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
지난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 고분군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국보 제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이하 금동대향로)’가 발견됐다. 부여왕릉원의 서쪽 골짜기인 능산리 절터 인근에서 주차장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것인데, 발견 이후부터 연일 전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 2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관에서 실제 금동대향로를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2024년 갑진년(甲辰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적도에 위치한 섬나라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는 18,0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도서국((島嶼國), 국토가 몇 개의 커다란 주요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으로, 가장 유명한 섬으로는 '발리섬'이 손꼽힌다.필자는 지난 9월 초,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로 떠나 다양한 현지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인도네시아 발리섬 현지 문화와 문화재 등에 대한 기획취재에 나섰다.이에 필자는 '발리섬의 유래'와 가장 기억에 남는 '울루와뚜 사원'에 대한 이야기를 평안신문 독자들께 소개한다.
“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지역 커뮤니티이자, 일상의 문화공간인 ‘배다리도서관’은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환대합니다”. 배다리도서관 취재에서 만난 관계자의 말이다.배다리도서관은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시민과의 만남을 주안점으로 두고 운영되고 있었다.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시민들의 원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평택, 책을 택하다’ 축제를 기획, 청년 독서문화 사업 청년작당과 연계해 동네 서점전과 지역 작가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때 행사의 전 과정을 배다리도서관 직원들이 준비에서 기획 운영까지 A부터 Z까지 직
- 태종 13년 건립 후 세종 27년 중성 - 다양한 전통행사 및 교육 운영옛것보다는 새것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현대사회. 공자의 가르침인 ‘온고지신’이 깃든 ‘평택향교(팽성읍 부용로 17번길 39)’를 방문했다.앞서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으로 정부에서 설립한 국립학교이다. 그와 반대는 사설교육기관인
- 2013 진위천 하천정비사업 통해 현재 모습으로 탈바꿈 - 4색 테마 섬 뿐만 아니라, 볼거리 다양해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그 마음을 쉽게 가누지 못해 답답한 집을 빠져나와, 이번에는 소풍정원을 방문했다.오월의 바람을 타고 도착한 이곳 소풍정원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1에 위치한다.소풍정원은 미소바람(미소 笑,
- 송문주 장군, 대몽항쟁으로도 유명 - 오누이 설화 등 흥미 있는 이야기 넘쳐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 죽주산성. 이곳에는 대몽항쟁(고려가 몽골에 맞서 싸운 전쟁)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고려시대 무신인 송문주 장군이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끝에 몽고군을 몰아낸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이날 필자는 죽주산성을 방문하기 위해 죽양대로를 이용했다.죽
평택시는 예로부터 평평한 땅에 연못밖에 없다고 해서 평택(平澤)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됐다.동쪽에는 안성시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 방향에 용인시, 서쪽 당진시, 남쪽으로는 아산시와 천안시, 북쪽으로는 화성시와 오산시가 인접해 있다.전통적으로 평택이라 불려온 ‘팽성읍’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형은 평야와 수 십미터 정도의 낮은 구릉들이 즐비한 특성을 가지고
- 신유·기해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곳-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 위치, 유서 깊은‘성지’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141. 이곳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가 위치하고 ‘침묵 중에 기도하며 순례하는 곳’으로 알려진 미리내성지가 있다.미리내성지는 신유박해(1801)를 피해 산골로 숨어든 교우들에 의해 형
- 조선 개국 초기 한양 도시설계의 주역 - 성리학적 사상에 입각해 조선 건국을 일군‘일등공신’조선은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나라로 1392년부터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1910년까지 519년 동안 총 27명의 임금이 다스린 우리나라의 역사이다.지난 16일, 필자는 평택시 진위면 은산길 58-4에 위치한 삼봉기념관을 방문했다.
- 혜산 박두진의 모든 것이 기록된 ‘상설전시관’ - 박목월·조지훈과 함께 청록파(靑鹿派) 3대 시인으로 불려청록파(靑鹿派)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박두진 시인은 과거 1946년, 박목월·조지훈 시인과 함께 공동 시집인 ‘청록집’을 출간했다. 청록파 3대 시인이라는 칭호는 이들 셋이 ‘청록집’을 출간하면서 붙여져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필자는 따스한
- 2002년, 1종 전문박물관으로 개관 - 소장유물 2,910건 4,098점에 달해안성시 서동대로 4726-15 안성맞춤박물관. 이곳은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박물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2년도 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개관했다.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기획전시와 다양한
- 2017년에 정부로부터‘은관 문화훈장’수상 - 前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 지영희국악관. 이곳에는 평택출신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창시하고 해금산조와 시나위의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지영희 선생의 국악예술의 혼이 살아있다.필자는 평택출신 지영희는 누구이고, 지영희국악관은 어떤 곳인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
- 1695년(숙종 21), 사림(士林)들이‘건립’-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불멸의 서원’경기도 안성시 덕봉리 109번지. 이곳에는 328년 동안 한 사람만을 추모하는 특별한 곳이 있다.1695년(숙종 21), 지방유림의 공의로 오두인(吳斗寅)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해 그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덕봉서원’이 그 주인공이다.필자는 지난 12일,
- 원곡·양성 4·1 의거, 2일 간의 해방 맞아- 의주·수안과 더불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불려“잊혀 지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 곳”. 필자는 지난 5일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들의 얼을 다시금 알리기 위해 ‘안성3·1운동기념관’을 방문했다.필자가 방문한 날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였다.곳곳에는 태극기가 펄럭이며 마치 필자를 반겨주는 것처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