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이 로컬푸드직매장을 오픈하는 과정에서 D법인 소유의 상가와 임대 계약을 약속했으나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측은 현재 3곳의 법무법인에 법률 자문을 의뢰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평택시·평택시로컬푸드재단·D법인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고덕신도시 부근에 로컬푸드직매장 오픈을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이를 추진하고 있었다. 지난해 8월부터 D법인 소유 상가를 포함한 다수의 상가를 방문하고 상권, 입지를 분석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2024년도 평택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가 지난 2008년 개정된 대한민국국기법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담당 공무원은 개정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시 공무원들의 국가상징물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 17일 대한민국국기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 국기게양법에서는 태극기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징임에도 다른 기의 게양 방법과 차이가 없어 국기로서의 예우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개정 당시부터 지방자치단체에 태극기 게
안성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성남 판교에 소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수도권연구본부에 방문해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연구원은 작년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협력을 제안했다. 안성시는 사전 협의를 위해 이번에 방문했다.이날 안성시와 연구원은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반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해 상호 조율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안성시 반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비전동 LH배꽃마을 1단지 생활SOC 센터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 행사는 내빈들과 지역주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평택복지재단 산하 기관장들, 생활SOC 단체장,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그룹원,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자녀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당부한다”며, “평택지역의 아동친화적 환경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의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는 2024년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회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네잎클로버는 뇌병변장애인의 마라톤을 목표를 두고 일정한 시간대에 실내 및 야외에서 다양하고 자유롭게 운영되며,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네잎클로버 동아리는 보행이 자유롭지 않아 워커나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도 마라톤 및 걷기 등 다양한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뇌병변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뇌협 평택지회 관계자는 “뇌병변장애는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는 중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은 지난 7일, 주사랑교회에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조례 청구에 따른 서명요청 수임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120여 교회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으며, 자평정책연구소 신효성 책임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자평정책연구소 신효성 책임연구원은 “평택시 인권조례 제2조 제1호에서 ‘인권이란 대한민국헌법 및 법률에서 보장하거나’ 라는 부분은 해당 조례에 국가인권위원회법도 포함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호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성별, 종교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김태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했으며, 중진의원들은 축사를 진행하는 등 자리를 메운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서 100만 글로벌 평택시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평택시를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가 있고, 국가적으로도 판교, 수원과 함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AI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 허브를 평택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평택시를 포함한 경제성장, 일자리와 직결된 ‘반도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유지훈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개혁 ▲교육 개혁 ▲공동주택 개혁 ▲평택시청 이전 재검토 등 5가지의 주요 개혁 정책을 발표했다.유지훈 예비후보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국의 희망 정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실행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제22대 평택(병) 국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을·병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지난 12일,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세 후보는 철도지하화로 달라지는 미래도시 평택에 대한 청사진을 약속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도 진행했다.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평택지제역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평택을 선거구 정우성 후보는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예비 후보는 지난 10일 개소식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선대위원장 이상 인선은 ▲상임선대위원장 양운석, 이세찬 신원주, 유병권, 허권만, 황세주, 임원빈, 전정식, 유원형,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영,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반인숙, 박상순, 송미찬, 송영환, 민규식, 최용철, 김종성, ▲자문위원단장 김문식을 위촉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인선할 예정이다.윤종군 후보는 경선 이후, 안성의 모든 민주당 세력이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
국민의힘 소속인 이영찬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결정을 내렸다. 이영찬 후보는 “최근 민주당 후보에게 10% 뒤지고 있는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시스템공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며 탈당했다.이영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젊은 당원들과 새로운 정치인들을 등용할 계획도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의지도 없다”고 말하며, “안성의 정치인으로 새로운 정치 이념을 존중하는 것이 정치에서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안타까운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평택~부발선을 포함한 안성의 핵심현안인 철도 유치에 대해 국토부의 해결을 요청했다.이날 면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평택~부발 △수도권내륙선 △GTX △경강선 연장 총 4가지 안성 철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먼저 김 의원은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평택~안성~부발선의 경우, 종합평가시 경제성 평가(B/C)보다 정책성 평가(AHP)비율을 40%까지 최대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에는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다음으로 수도권내륙선(동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사)평택3.1독립운동선양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유족 대표 인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헌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7일,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유 전 부의장은 “국민의힘 안성당협위원회가 민심을 받들어 민생 해결 방안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는 오직 위원장인 김학용 의원의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고,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인 사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심이 당심이 돼버리는 안성당협위원회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고 말하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또 “김학용 의원이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와 안성시민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정우성 공동총괄본부장이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을 지역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앞서 정우성 후보는 지난 8일 평택시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후보 등록을 마친 정우성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넘어, 평택의 새로운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반도체 벨트’의 승리 시작을 평택에서부터 알리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평택은 GTX A·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보육, 여성, 가족 등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임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추진 ▲평택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아동 급식 영양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밝혔다.이어 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ILO 비준 협약 ▲채용 비리 처벌강화(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처분 강화 ▲자동 육아 휴직 및 남녀평등 육아 휴직 ▲임금 공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지난 6일, 배다리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마의 변으로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교육은 평택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 해결 ▲평택 문화생활의 촘촘한 지원 ▲소아과 오픈런 문제 해결 ▲평택역 철도 지하화 약속 등 ‘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유의동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내일이 아닌 당 대표의 내일에만 관심 있는 정당에게 평택의
평택소방서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23년)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이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높은 원인으로는 부주의(55%), 전기적 요인(22%)로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하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경기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정신 재활프로그램인 ‘함께해 봄’이 개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연중 주 3회(화, 수, 목) 운영된다.이용자의 개별적인 특성과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치료 심리극, 뇌 건강 프로그램, 원예 요법, 미술 요법,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