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평안신문를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평안신문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각 분야에 좀 더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본지는 2006년 1월 "바른언론, 맑은사회, 밝은미래"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간호를 발간했습니다.

창간당시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좌절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들의 격려와 채찍 덕분이었습니다.

언론은흔히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쟁점을 보도하여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그날그날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신문은 그 지역에서 일어나는 매일의 주요 사건을 기록함과 동시에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대하여 취재보도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반영하며 또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동시에 지방정치가 생성되면서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고, 주민들도 자신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평안신문도 지역 언론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의 소통의 도구가 되기 위해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각 분야에 좀 더 심도 있는 취재와 보도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작금의 지역신문발간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지역신문은 재정난과함께 구독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소위 사이비 기자들이 갖가지 유형의 비리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제를 정비하고 올바른 경영을 위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지역신문을 구독하여 주신다면 신문운영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저희 평안신문은 창간호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평택·안성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정확한뉴스와정보를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평안신문을 응원해주시는 평택, 안성시민여러분과 운영위원, 편집위원, 평안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