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족,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강아지를 입양할 땐 어디서 입양하는지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애견샵에서 데려온 강아지는 대부분 강아지 공장에서 데려오는 강아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강아지 공장이란 바로 평생을 좁은 철장 안에 살며 밖은 보지도 못하고 평생 임신 출산을 반복해 새끼 강아지을 낳고 그 새끼 강아지를 판다. 어미견은 평생을 좁은 철장에서 새끼 강아지들만 낳고 죽는다. 강아지 공장은 강아지가 늙으면 건강원에 개소주로 팔만큼 강아지를 한 생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일부 애견샵은 강아지 공장에서 낳은 새끼 강아지를 다시 비싼 값으로 판다. 사람들은 새끼 강아지가 귀엽다는 이유로 애견샵에서 많이 데려오지만 계속해서 애견샵에서 데려오면 애견샵도 계속해서 새끼 강아지를 데려올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강아지 공장은 불법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엔 팔려나가는 강아지 수만 해도 한달 평균 20,000만 마리, 강아지 공장은 약 3,000여 곳이다. 다른 나라인 영국은 일명 루시법안(Lucy’s Law)이라고 불리는 법은 루시라는 강아지는 5년 동안 강아지 공장에서 임신 출산만 반복하다 구조가 된 강아지이다 건강상태가 최악은 기본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속에 살아 털도 다 빠지고 케이지 안 에만 살아 척추가 휘고 유전병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끼강아지만 낳았다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루시 덕에 영국은 ‘3자를 통한 개인 거래를 금지, 태어난 지 8주 미만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상업적 판매를 금지, 태어난 지 6개월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전문 사육자나 동물 보호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라는 법률이 생겼다. 
 
우리나라도 강아지 공장에 대한 법률이 있지만 한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주 약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 강아지 공장에서 분양 받는 것 보단 어떠한 사정 때문에 못 키우게 된 강아지, 유기견을 입양하도록 하자.
 
안성주니어기자단 
윤선영 기자 (만정중2)
 
본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경기꿈의학교‘안성주니어기자단’의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