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접대비’라는 계정과목이 ‘기업업무추진비’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내용과 한도는 그대로이고 계정과목만 바뀌었습니다. 요즘 백화점, 마트 상품권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상품권은 재화가 아닌 유가증권에 해당되어 상품권 구매시 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발행이 되지 않고, 접대용으로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로 구입해야 합니다.마찬가지로 상품권을 발행 및 판매한 업자가 상품권을 판 것은 재화 및 용역의 공급이 아니므로 세금계산서 등을 발행할 수 없고, 고객이 물품을
과세관청은 세금 신고·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신고내용을 확인하여 불성실 신고자를 걸러내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찾아내 세무조사를 합니다. 과세관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할 때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1. 사적사용 경비 -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를 비용처리한 경우 적발되기 쉽습니다. 요즘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시간이나 위치도 데이터로 쉽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법인 대표 및 대표의 가족, 임원의 사적 경비는 주의깊게 들여다보기 때문에
법인사업자 63만 명은 4월 25일(목)까지 2024년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1. 소규모 법인사업자(17만 명)의 예정신고의무 배제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신고를 할 필요 없이 고지된 예정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됩니다.홈택스에서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하여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업실적이 없는 무실적자는 모바일 손택스로 신고가능 합니다.2. 개인사업자 예정고지개인 일반과세자(231만 명)는 국세청에서 송부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공익법인은 결산서류 등을 공시하고「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외부회계 감사보고서」 등을 관할 세무서에 서면 또는 홈택스로 제출해야 합니다.1. 결산서류 등 공시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공익법인은 4월 30일까지 재무제표, 기부금품의 수입·지출명세서 등을 홈택스에 공시해야 합니다.단, 총자산가액이 5억 미만이고,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의 합계가 3억 미만인 공익법인은 간편서식으로 공시할 수 있습니다.올해부터는 간편공시 대상도 공시를 하지 않거나 내용에 오루가
2012년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퇴직금의 중간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를 두어 중간정산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법으로 정한 사유란 무엇이고 어떠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1.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 무주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 거주지 주민등록등본, 현 거주지 건물등기부등본 등, 재산세 (미)과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또 주택 구입시 부동산 매매계약서(분양계약서) 사본, 주택 신축의 경우에는 건축 설계서 및 공사계약서 등, 구
결혼, 출산을 위해 주택 구입을 하면서 부모에게 거액의 돈을 지원받거나 빌리는 경우 주택 구입자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소명하라는 과세관청의 안내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과세관청은 가족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여 편법증여 가능성이 있는 거래들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증여세를 과세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20대의 사회초년생인 자녀가 고가의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 부동산 구입자금이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았다 하더라도 대출에 대한 원리금을 부모가 대신 내는 건 아닌지 검증합니다.현행 세법에서 개인의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상태로 비추어 어떠한
12월말 결산법인은 3월말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 해야 합니다.법인세 신고시 확인할 사항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1. 법인세율 인하2023년부터 법인세율이 1% 인하되었습니다. 2. 창업중소기업 감면제조업, 건설업, 음식점업 등 감면대상 업종으로 창업한 중소기업은 창업 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연도를 포함하여 총 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10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당시 34세 이하인 청년창업의 경우 최대 100% 세액감면 받을 수 있으므로 감면대상 요건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3.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
23년 12월 결산법인은 4월 1일(월)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해야 합니다.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약 110만여 개로 지난해 106만여 개 보다 4만여 개 증가하였습니다. 3월 1일부터 홈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고, 성실신고확인 대상과 연결납세법인은 4.30(화)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하시면 됩니다.1. 대상23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4월 1일(월)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2. 건설·제조업 등 세정지원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지난 1월 17일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양도소득세 신고시 많은 실수를 범했던 대표적인 사례를 예시로 하여 알기쉽게 정리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7개의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양도소득세 계산시 필요경비를 공제 누락한 사례입니다.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양도차익을 먼저 계산하는데요, 양도차익이란 매매거래를 통해 얻은 이득을 말합니다.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필요경비(취득가액, 취득세, 중개수수료, 법무비용, 자본적지출, 양도비 등)를 차감하여 계산
지난 1월 17일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양도소득세 신고시 많은 실수를 범했던 대표적인 사례를 예시로 하여 알기쉽게 정리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7개의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농지 자경감면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자경농지 감면은 농사에 전념하는 농민이 직접 경작한 농지는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줄여주는 전업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특례인데요, 전업농이 아닌 겸업농이 감면신청을 하거나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았음에도 농사를 지었다고 주장하며 감면신청을 하
지난 1월 17일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양도소득세 신고시 많은 실수를 범했던 대표적인 사례를 예시로 하여 알기쉽게 정리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양도소득세 실수톡톡’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7개의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1세대 1주택자는 해당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비과세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보유한 후에 양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해당 주택 취득당시 조정대상 지역내 주택이었다면 2년 이상 거주해야
부가가치세 면세 수입금액이 있는 개인사업자는 23년 귀속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신고를 2월 13일(화)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올해는 설 연휴(2.9~2.12)로 인해 신고기한이 2.10(토)에서 2.13(화)로 3일 연장되었습니다.1. 신고대상 업종신고대상 업종은 주택임대업, 주택매매업,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어업, 장례식장, 독서실, 직업소개소, 출판사, 서점, 과외교습자, 골프장경기보조자(캐디) 등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는 개인사업자입니다.국세청은 골프장경기보조자(캐디), 주택임대사업자를 포함한 면세
2023년 2기(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1월 25일(목)까지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신고대상 개인 및 법인사업자는 신고대상 과세기간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일반과세자 :23.07.01 ~ 23.12.31 - 간이과세자 : 23.01.01 ~ 23.12.31- 예정고지 대상 :23.07.01 ~ 23.12.31- 예정고지 미대상 : 23.10.01 ~ 23.12.31이번 신고대상자는 903만명(법인 126만, 개인 777만)으로 22년 2기 확정신고 대비 39만명 증가하였습니
요즘 부동산 관련 규제도 복잡하고, 대출도 어려워 젊은 세대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그래서 부모에게 필요한 자금을 빌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부모 자식간 금전소비대차계약은 기본적으로 증여로 보아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기에 돈을 빌릴 때에는 요건을 갖추어 잘 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부모 자식간에 금전소비대차계약을 하고 원리금을 갚기로 하는 경우 현행 세법에서는 4.6%의 이자율을 적용하여, 해당 이자를 정말로 수수했는지 확인합니다.이때 이자상당액을 계산하여 연간 이자가 1천만원 미만이면 증여세를 과
행정안전부는 7일 ‘지방세입 관계법률 및 시행령 공포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고, 다음과 같은 개정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 중 공포되어 즉시 실행될 예정입니다. 1. 생애 최초 취득세 200만원 면제 실거래가 12억 이하의 주택을 생에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주택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감면 확대 규정은 22년 6월 21일 이후 생에 최초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고, 이미 납부한 취득세는 환급 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2. 고령자
양도소득세 감면 중 비교적 큰 것이 ‘8년 자경감면’입니다. ‘8년 자경감면’이란 8년 이상 농사를 짓고, 그 농지를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데, 해당 양도소득세 1년간 1억, 5년 내 최대 2억까지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 공무원인 A씨는 경작해 온 농지를 매매한 뒤 양도소득세 감면 신청을 했지만 과세관청이 이를 거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공무원인 A씨가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고 본 것인데요, 자경농지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로부터 30km이내 거주해야 하며 농작물의 절반 이상을 본인의 노동력을 투입해 8년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였습니다.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총 4년간)에 부모로부터 받은 증여재산에 대해서는 1억원까지 증여세를 면제합니다. 현재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10년간 5천만원까지 세금을 물리지 않는 만큼 결혼 시 최대 1억 5천만원의 증여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양가에서 받으면 최대 3억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단, 혼인을 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하여 증여재산을 반환하는 경우 이는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봅니다. 또 혼인 전에 증여를 받고 2년 이
국세청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체납자 562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들은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하거나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하였으나, 국세청은 체납자 및 동거가족의 재산·소득 변동내역과 외부기관 수집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재산추적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1. 고액 체납 후 가상자산으로 재산은닉한 사업자 A씨는 휴대폰 판매업자로 사업소득에서 발생한 소득세 등을 장기간 체납하고 강제징수를 회피할 의도로 수입금액 일부를 가상자산으
국세청은 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부고지서를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하였습니다. 고지된 종합부동산세는 12월 15일(금)까지 납부해야 합니다.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인원 및 고지세액은 총 50만 명, 4조 7천억 원이고, 주택분 41만명, 1조 5천억원, 토지분 11만 명, 3조 2천억입니다.1. 납부대상자종합부동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아래 과세대상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에 부과됩니다.* 법인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 공제액은 0원2. 분납 신
현행 세법에서 상속재산은 시가로 평가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시가란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통상적으로 성립되는 가액을 의미하는데, 매매사례가액, 수용가액, 경매가액, 감정가액 등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시가로 인정되는 가액이 없을 경우 보충적 평가방법인 기준시가도 시가로 인정됩니다.A씨는 아버지로부터 부동산 등을 상속받고 상속세 신고를 하였는데요, 부동산에는 꼬마빌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감정평가가액과 기준시가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A씨는 당장의 상속세가 너무 커서 납부하기 부담스러우니 기준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