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갑이 가게를 확장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5천만원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갑은 약 1년간 이자를 꼬박꼬박 갚는가 했더니 그 이후부터는 이자는 물론 원금도 갚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갑이 위 가게를 처분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빨리 돈을 갚으라고 재촉하였더니 갑은 자신의 가게 전세금 채권
정이 영업을 하고 있는 건물과 그 부지는 원래 갑이라는 사람의 소유였습니다. 그런데 갑이 사망하자 갑의 상속인이었던 A와 B가 상속재산을 나누기로 하여 건물은 A가, 부지는 B가 갖기로 하여 각자의 명의로 등기를 하였습니다. 그 후 B는 부지를 을에게 매도하였고, A는 건물을 병에게 매도하였으며, 병으로부터 정이 건물을 인수하였습니다. 정은 건물 소유자인
병은 갑은행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주택을 전세금 3,000만 원에 임차하여 전입신고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이 전입신고를 마친 이후 을이 위 주택에 대하여 2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하였고, 집주인이 을의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자 을이 위 주택에 대하여 경매를 신청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 병은 주택을 경락받은 사람에 대하여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지요
갑은 을보험회사와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초 보험료는 납입하였으나, 제2회 보험료는 납입하지 않고 있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급히 연체된 보험료를 지급하고 보험금의 지급을 청구하였으나, 을보험회사는 보험료 연체로 보험계약은 자동적으로 해지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보험금지급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갑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나요?해설
갑은 석달전 을과 결혼식을 하고 신혼살림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편인 을이 그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갑은 장례식을 마친 후 자동차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보험회사에서는 갑과 을이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결혼식을 하고 함께 살림까지 살고 있었는데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나요?해설
갑은 을에게 보증금 3,500만원, 임대차기간 3년으로 하여 약 15평 정도되는 점포를 임대하였습니다. 또한 계약체결시“임차인이 임차기간 중 1개월 이상 계속하여 영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임차인이 시설한 일체를 포기하는 것으로 하며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약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을은 6개월 전부터 점포의 문을 닫고 영업을
갑은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을에게 매도하여 대금을 모두 지급받고 명의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을에게 교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을은 즉시 명의를 이전하지 않은 채 자동차를 몰고 다니다가 최근에 교통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자동차 명의인으로 되어 있는 갑이 위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여야 하나요?해설)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자동
갑은 신축중인 연립주택 1동 101호를 임차하였는데 당시 아직 건축물관리대장과 등기부 등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동, 호수 표시없이 연립주택1동의 부지중 일부 지번만으로 전입신고를 하였습니다. 이후 등기부 등이 정리가 되고나서 주민등록상의주소를 1동 101호로 정정한 후 등기부를 확인하여 보니 벌써 위 101호에 대하여 근저당권설정등기를 경료되어
갑 종중은 종중원들의 분묘 설치를 목적으로 을로부터 임야 2만평을 매수하여 그 대금을 지급하고 종손인 병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습니다. 종중에서는 병이 위 토지를 임의로 매도하려고 한다는 소문을 듣고 병에게 종중 앞으로 소유명의를 넘겨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병은 이를 거절하고 처남인 정에게 매매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여 주었습니다. 갑
갑의 남편 을은 오랜 병환으로 얼마 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을의 사망 당시 을은 10억원 상당의 재산이 있었고, 갑과 을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아 그 사이에 자식이 없었습니다. 평소 갑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을은 사망하기 얼마 전 갑과 결혼하기 전에 바람을 피워 낳은 아들 병에게 을의 전 재산을 주겠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갑은 보증금 700만원, 월세 10만원 단칸방에 세들어 살고 있습니다. 올해 4월로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었는데, 그 동안 집주인 측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5월경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월세를 15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만약 올려줄 수 없으면 당장 집을 비우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갑은 집을 비워주어야 하나요.해설) 집을 비워줄 필요가 없습니다.
갑은 을이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포를 인수하면서 건물소유주인 병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임대차계약 체결당시 임대인과 “권리금은 임대인이 인정하되, 임대인이 점포를 요구시는 권리금을 임차인에게 변제한다”라는 약정을 하였습니다. 이후 약정한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어 가자 갑은 다른 사람에게 위 점포를 처분하려고 가게를 내놓았으나 인수하려는 사람이
갑은 을로부터 토지를 매수하여 20년이 넘도록 경작하고 있으나 아직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을은 사망하였고, 을의 유일한 상속인인 병이 위 토지를 다른 사람에게 팔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은 갑은 그제서야 병에게 등기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하려고 하나 매매계약서 등 계약사실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갑은 병으로부터 등기를 넘겨받을 수
갑은 을에게 4,00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을은 변제할 능력이 없어 자신의 아파트 전세보증금 3,000만원을 갑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아파트 임대인 병에게 채권양도의 통지를 하였습니다. 임대차기간이 종료되자 갑은 을에게 임대차보증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병은 을과 임대차계약을 2년간 연장하기로 하였으므로 현재로서는 임대차보증금을 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갑은 을 소유 아파트를 전세금 3천만 원에 임차하여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타지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 직장 근처에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일단 갑만 이사를 하였다가 전세기간이 끝나면 식구들을 데리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이사를 가 버리면 나중에 그 집이 경매되는 경우 전세보증금을 우선변제받을 수 없다는
피씨방 종업원 갑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씨방을 청소하던 중 컴퓨터 위에 놓여 있던 금반지를 발견하고 자신이 가질 생각으로 호주머니에 넣어 집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한편, 을은 고속버스를 타고 가던 중 옆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이 두고 간 손가방을 자신이 가질 생각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갑과 을은 어떤 죄로 처벌을 받을까요?해설) 갑은 점유이탈물횡령죄(1년
갑의 아버지는 친구의 보증을 잘못 섰다가 집까지 모두 채권자들에게 넘기고 화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채권자들은 갑에게 아버지의 빚이니 당연히 자식이 갚아야 한다며 월급을 압류하겠다고 야단입니다. 갑이 아버지의 보증채무를 갚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해설) 상속포기신고를 하면됩니다.부모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인 자식은 당연히 피상속인인 부모의 재산을 상속하
해설) (지난주에 이어) 2. 손해배상 합의의 효력손해배상의 합의는 당사자 간에 손해배상의 액수를 합의하여 앞으로 추가적인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그에 대하여 손해배상청구를 하지 않기로 약정하는 것입니다. 즉, 손해배상의 합의에는 당연히 손해배상청구권의 일부에 대한 포기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갑의 가족들은 비록 추가 손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
갑은 2016. 9. 24. 국도상에서 을이 운전하는 화물차에 부딪쳐 중증(重症)의 뇌손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습니다. 갑의 가족들은 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그 소송에서 갑은 위 사고 이후 중증의 뇌손상으로 식물인간 상태로 지속중이고 향후 증상의 호전도 어려워 앞으로 더 살아봐야 4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신체감정결과에 따라 향후 4년간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