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는 좀 이상한 관행이 있다. 공직생활 30년 이상 된 서기관급 국·소장들 중 일부가 퇴임 후 산하기관이나 유관단체에 낙하산식으로 임명되고 있다. 이들은 복지재단이나 청소년 재단의 사무처장이나 상공회의소의 사무국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등으로 옮겨 정년 이후 까지도 자리를 보장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청소년 재단의 사무국장은 정년이
1974년 Harry Chapin이라는 가수가 아내 Sandy가 지은 시에 곡을 붙여 만든 ‘요람 속의 고양이’ Cat's in the Cradle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를 풀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 날 내게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홀로 밟아야 할 단계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 걸음마를 배웠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끓고 있고, 경기도 모든 소방관서 역시 폭염종합대책 기간을 정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런 폭염 속에서 열사병 등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특히 평소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역시 결코 안전한 날씨는 아닐 것이다.지난 7월 2일 질병관리본부의 '직장인 대상 심정지 인지도 및 심폐소생
- 제10계 :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 속에 칼을 감추다원문 : 信而安之, 陰以圖之; 備而後動, 勿使有變. 剛中柔外也. (신이안지, 음이도지, 비이후동; 물사유변. 강중유외야)번역 : 상대방을 믿고 안심시켜 의심이 들지 않게 하며, 마음 속 살기를 감추고 적에게 오히려 부드럽게 표현한다.‘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는 ‘소리장도(笑裏藏刀)’의 계책은 지금
권리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당 토지의 등기부 등본을 준비해야 합니다. 등기부 등본 준비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http://www.iros.go.kr)를 이용하면 됩니다. 물론, 유료 경매 포탈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나,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가는 마음으로 참고는 하되 입찰 전 마지막 확인은 직접 등기부를 발급받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 개요대퇴골 두(머리)는 허벅지뼈(대퇴골)의 골반쪽 끝부분으로 공모양(구형)을 하고 있으며, 골반골의 비구와 맞물려 고관절(엉덩이 관절)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퇴골 두의 대부분은 관절 연골로 덮여 있으며 아래쪽에 잘록한 부위인 경부(목)를 거쳐 대퇴골 본체로 연결됩니다.뼈도 우리 몸의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피가 흐르고 있으며, 이 혈류에 의해 영양분과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축구 한·일전에서 한국응원단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플래카드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얼굴 현수막을 내 걸었다. 이에 대해 일본의 문부과학상 ‘시모무라 하쿠분’이라는 사람이 꼬집기를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라고 했다. 그날 일본 응원단이 지난날 일본 군기인 욱일승천깃발을 들고 나와 휘두르며 응원한
얼마 전까지 방영됐던 개그 프로그램 중에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불편하지만 진실인 현실 상황을 그대로 담아내어 웃음을 유발하는 사회풍자 코미디였다. 그런 코미디가 평택시에서 벌어지고 있어 소개해 볼까 한다.지난 7월초 경기도에서 발표된 종합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중 평택시는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는 치욕을 겪은 바 있다.
차라리 피서를 위해 여행을 가느니 공원 숲 속, 잎 무성한 나무그늘에 자리를 펴고 가만히 앉았다 누웠다해야하지 않은가. 지금의 계절이 말하기조차 어려운 폭염과 습도에 무기력한 나날이지만 휴가를 내어 중학생 아들과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와야 하지 않겠나 싶어 가벼운 배낭을 달랑 메고 동서울로 출발했다. 경북 영주 외나무다리가 눈에 끌려 목적지로 정한 무섬마을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서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코앞에 와 있는데, 올해는 찬바람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더워서 모기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4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은 이제 옛말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더운 날씨와 비가 오지 않는 추운 날씨로
-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강건너 불구경원문 : 陽乖序亂, 陰以待逆. 暴戾姿瞧 , 其勢自斃. 順以動豫, 豫順以動. (양괴서난, 음이대역. 폭려자초, 기세자폐. 순이동예, 예순이동) 해석 : 상대방의 내부 모순이 격화될 때, 자신은 그 상황을 잘 주시하고 상대방이 더 악화 될 경우, 공격하여 어부지리를 얻는다. 이 계책은 당나라의 스님이
● 개요고혈압은 우리나라 3대 성인병으로 꼽힐 만큼 대표적인 성인질환입니다. 또한 30세 이상 성인의 30%가 고혈압 환자일 정도로 많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이나 중풍 같은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압이 높아짐에 따라 사망률이 증가하는 위험이 있는 질환입니다. 정상혈압에 비해 수축기혈압 150mmHg
올 해 날씨는 예전 같지 않게 계절의 특성을 분명하게 분간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봄은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가버리고 일찍 찾아온 여름 또한 제철도 아니게 장마가 일찍 시작되어 8월이 되도록 가지 않고 좁은 국토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길게 이어졌다. 기상청 발표로는 기상관측사상 처음으로 기록되는 46일간의 장마라고 한다. 따라서 비로 인한 피해도, 폭염의 피
공무원은 국가 또는 자치단체의 업무를 담당하고 집행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이 말은 “공무원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뜻일게다.평택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약 260여 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며칠 전에는 9명의 사무관 승진인사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 인사에 대
갑은 A아파트 803호에 전세를 얻어 입주했습니다. 그러나, 이사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빠 전입신고를 한 달이나 지나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입신고 후 등기부를 확인해 보니 전입신고 며칠전에 위 아파트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근저당권이 실행되어 제3자가 경락을 받게 되는 경우 갑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주장할 수 있나요?
정말이지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다. 며칠 전 입추가 지났건만 뜨거운 햇볕은 여전히 심술을 부리고 있다. 외출해서 조금만 걸어도 금방 땀이 흐른다. 평소 땀을 잘 흘리지 않는 나에게도 땀이 흐르는 걸 보니 이번 여름 더위가 만만치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이렇게 더운 날 사람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각종 매스컴에 실린 해수욕장이며 워터파크, 계곡에
첫 번째 인물은 미국의 14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피어스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때에는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선서를 합니다. 모든 대통령들이 성서에 손을 얹고 선서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은 성경에 손을 얹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취임 2주 전에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가족들과 떠난 기차여행에서 사고
중국, 중국인의 지혜 : 삼십육계(三十六計) - 敵戰計- 제8계: 암도진창 (暗度陳倉) - 몰래 진창을 넘어가다원문: 示之以動, 利其靜而有主, 益動而巽 (시지이동, 리기정이유주, 익동이손) 해석: 상대방이 가장 공고하게 지키고 있는 곳을 거짓으로 공격하고, 실제로는 상대방의 가장 허약한 부분을 기습 공격하여 승리를 이끈다.암도진창(暗度陳倉)의 계책에서 ‘진
● 개요고혈당이란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생리적 고혈당은 식사 후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나, 생리적 현상으로 허용되는 범위 외의 혈당치의 증가는 이미 당뇨병이 왔거나 당뇨병으로의 진행 가능성 혹은 당뇨병의 미 발견 상태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흔히 건강검진 등을 통해 발견되는 고혈당 중, 공복 혈당(FPG)이 126mg/d
1953년 7월 27일은 1950년 6 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동족 간의 전쟁이 시작되지 3년 2개월 만에 승부 없이 일단 전쟁을 중지하고 기약 없는 휴전을 조인한 날이다. 그 기약 없는 휴전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올해로써 60년 회갑을 맞았다.아마도 세계 전쟁 역사상 이렇게 긴 휴전상 태도 없을 것이다. 필자가 중학교 2학년 때 6.25 전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