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재단은 지난 5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이병진 후보에 대해 “부당한 금전거래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지난 2016년 12월 검찰조사에서 업무대행사 부사장이었던 임 모 씨가 당시 조합 이사 겸 평가위원이었던 이병진 후보에게 건넨 2억 원에 대해 뇌물이 아닌, 금전 대여였다고 진술한 녹취록에 따라 제기된 것이다.당시 임 모 씨는 검찰 조사에서 제기된 2억 5천만 원에 대해 실제 지급한 돈은 2억 원이었으며, 몇 개월 후 회사 통장으로
정국진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남부국제공항의 최적지는 평택이라고 밝혔다.정국진 예비후보는 대만과 일본이 5년 걸릴 반도체공장을 20개월 만에 이룬 사례를 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양 후보가 나란히 약속한 ‘반도체공항’이 표류하는 비효율을 대표적인 거대 기득권 양당이 벌이는 무능한 정치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정 예비후보는 “경기남부에 ‘반도체벨트’를 이뤄 이 지역을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만들어낼 개혁신당이야말로, 반도체공항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산업정책과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평택시의 선거구가 기존의 갑·을에서 갑·을·병 선거구로 분할된 가운데 지난 2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이 평택시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두 개의 선거구가 있었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수가 58만이 넘어가면서 선거구를 갑·을·병으로 분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수 상한 기준(27만 3천 2백 명)에 맞춰 평택 선거구를 3개로 분구했으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평택 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사업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평택에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과 감시를 위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의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의 환경감시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2022년 대기환경연보’에 따르면, 평택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입방미터(㎥) 당 23마이크로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
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정책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는 제출된 활동계획서를 살펴보고, 2024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계획승인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승인된 연구단체는 정천식 의원을 대표로 안정열, 정토근, 이중섭, 최호섭 의원과 함께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를 위해 수립하고 연구를 위한 ‘안성시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다.이번 연구는 안성시 문화
김학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해 지난달 28일 안성 공도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청년들은 김 후보에게 “정치는 잘 모르지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열심히 뛰어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비교견학은 소남영 부위원장과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해수 담수화 시설 조성 사례를 찾아 전라남도 완도군과 광양시를 방문했다.1일 차인 26일에는 전국 최초로 해수와 해양광물 등을 활용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시찰했다. 이곳에서 지자체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서비스를 발굴하고 관광산업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후보 경선에서 최혜영 예비후보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윤종군 예비후보는 경선 통과와 관련,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의 뜻을 무겁게 새기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윤종군 예비후보는 “‘민주당 원팀’을 약속했다”며,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홍기원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송탄에서 판교, 야탑역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다고 밝혔다.신설 노선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야탑역을 운행한다.신설 노선은 종전 8301번 버스 감차운행에 따른 대응조치로 홍기원 의원은 지난 1월 판교로 출퇴근하는 민원인들과 면담을 시행해 평택시 측에 대응방안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특히, 해당 노선은 중간(오산시) 정차 없이 성남까지 직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홍기원
유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수교체, 총선 승리를 통해 평택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평택을 지역구 출마 이후 윤석열 정부 심판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유성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통복전통시장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세계 속의 당당한 대한민국,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세계경제 10위 강소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집권 1년 반 만에 무너지고 있다”며, “정치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준공을 독려하고, 휴게소 연결 등 안성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김 의원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구리 구간) 9월 개통과 함께 바우덕이휴게소 연결 육교 및 고삼교 경관조명 설치를 도로공사에 요구했다.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안성~세종시를 잇는 128km 구간으로, 안성-구리 구간은 2024년, 세종-안성 구간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당초 안성~구리 구간은 레미콘 수급 문제로 인해 지난해 준공이 무기한 연기됐으나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국진 개혁신당 전 국회 비서관은 지난 26일 평택지방환경청 신설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그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고지대에 유해물질 보관을 허가한 것이, 지난달 관리천에 청록색 오염수가 유입된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평택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하남에 소재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유역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서 평택을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조건을 없애서 소상공인 신용사면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뒤늦게 소상공인 신용사면에 나섰지만, 연체 금액과 기간, 상환기한 등 조건이 까다롭다”고 주장했다.김현정 예비후보는 “신용사면의 문턱을 낮춰서 획일적인 연체 기간과 금액, 상환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용사면 요건 완화를 위해선 정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정부의 신용사면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2일 앞두고 여야 간 선거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재 여야는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획정 처리안’을 최종 통과시킨다는 목표로 협상을 이어오고 있지만, 서로 간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지난해 12월 5일 전국 253개 지역구 중 6개는 통합, 6개 분구 등의 내용이 담긴 ‘획정 결과’를 국회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반려동물 전문가인 김정희 전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정희 전 교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며 예산지원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며 중요한 정책으로 반려동물 동반 테마파크 추진, 반려동물산업 창업교육 보조금 지원확대, 유기동물에 대한 진료비 지원확대 등의 반려동물 지원 확대의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임승근 예비후보는 “국내에서만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본격적인 공천 일정이 진행되면서 평택(갑) 지역이 친명 공천이니, 자객 공천이니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평택(갑) 지역은 민주당이 꼭 당선돼야 하는 정말 어려운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저로 인해 지역이 사분오열되고, 뭉치지 못한다면 민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더 이상 평택(갑) 지역이 분열되는 것을 막고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그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만나 평택 현안과 관련한 건의서를 전달했다.한 의원이 중기부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스페이스K 평택 유치 ▲평택 규제자유특구 지정 ▲평택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강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세부 내용으로는 ▲반도체공장 및 완성차공장이 함께 있는 국내 유일 도시인 평택의 스페이스K 지정여건 및 입지적 우수성 ▲신사업·신기술 추진시 규제특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타지역 대비 저조한 평택지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이 올해부터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홍기원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평택시가 GTX-A·C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이후의 후속 절차로, 장시간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평택시민에게 보다 빨리 GTX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협약에 따라 관련 국토교통부와 평택시는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