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정책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는 제출된 활동계획서를 살펴보고, 2024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계획승인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승인된 연구단체는 정천식 의원을 대표로 안정열, 정토근, 이중섭, 최호섭 의원과 함께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를 위해 수립하고 연구를 위한 ‘안성시 문화·체육발전 연구단체’다.

이번 연구는 안성시 문화 및 체육 분야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기존의 시설, 운영프로그램 등 보유자원 현황을 검토한다. 또, 안성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관광 · 지역상권 등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 등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을 설립함이 목적이다. 

정천식 의원은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2025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 등 안성시에 문화·체육 관련 호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존에 안성시에 잠재된 시설과 재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로 시정발전에 노력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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