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면 빌려준 사람이 국민연금을 내야 합니다.명의 대여란 본인이 실제로 사업을 하지 않거나 법인의 주주가 아닌 데도 타인의 명의로 사업자등 록 또는 법인의 주주로 등재할 수 있도록 허락, 필요한 서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하지만, 명의를 빌려주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납세의 의무를 져야 하고 법인이 납부하지 못한 세금은 명의 대여자가 대신 납부해야 하며, 예금·부동산 등 재산이 압류 또는 공매되는 것은 물론 대출금 변제요구 및 신용카드 사용정지, 출국 규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의 부담도 늘
기존의 ‘접대비’라는 계정과목이 ‘기업업무추진비’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내용과 한도는 그대로이고 계정과목만 바뀌었습니다. 요즘 백화점, 마트 상품권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때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상품권은 재화가 아닌 유가증권에 해당되어 상품권 구매시 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발행이 되지 않고, 접대용으로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로 구입해야 합니다.마찬가지로 상품권을 발행 및 판매한 업자가 상품권을 판 것은 재화 및 용역의 공급이 아니므로 세금계산서 등을 발행할 수 없고, 고객이 물품을
갑은 남편과의 가정불화로 4년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별다른 직업도 없는 갑으로서는 아이들을 떠맡아 키울 자신이 없어 남편을 친권행사자 및 양육자로 지정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요 몇 년간 지켜보니 남편이 거의 매일 술을 먹고 들어와서 아이들을 괴롭히며 아이들을 돌보기를 소홀히 합니다. 갑으로서는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도 생겼고 하여 갑이 아이들의 친권자 및 양육자가 되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나요? 먼저 남편과 협의를 하여 보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관할 가정법원에 친권행사자 및 양육자변경심판을 청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변화하는 금융·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연금기금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공단 내 설치 된 기금운용 전담 조직입니다.국민연금 기금 규모의 급속한 증가와 투자환경 등 기금운용 여건의 변화에 따라 1999년, 공단은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하여 기금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용하고 있습니다.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2003년 100조 원, 2010년 300조 원, 2015년 500조 원에 이어 2020년 800조 원을 돌파하여,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890.
과세관청은 세금 신고·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신고내용을 확인하여 불성실 신고자를 걸러내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찾아내 세무조사를 합니다. 과세관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할 때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1. 사적사용 경비 -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를 비용처리한 경우 적발되기 쉽습니다. 요즘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시간이나 위치도 데이터로 쉽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법인 대표 및 대표의 가족, 임원의 사적 경비는 주의깊게 들여다보기 때문에
갑의 남편 을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3년전 부도가 나자 가족들에게도 아무런 연락도 없이 잠적하여 버린 채 현재까지도 연락 한 번 없어 도대체 살아있는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갑이 을과 연락이 된다면야 을을 기다리며 생계를 꾸려나가겠지만 을의 생사도 모르는 상황에서 을과의 혼인생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갑에게는 너무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경우 갑은 을과 이혼할 수 있을까요? 재판상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이혼에는 당사자 간에 합의에 의하여 하는 협의이혼과 당사자 일방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의 판결로 하는 재판상 이혼 두
아닙니다.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가입이 되었다면 보험료 납부는 회사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현재 체납된 보험료가 있다면 회사에서 납부해야 하며, 혹여 퇴사하더라도 회사에서 체납한 연금보험료를 근로자가 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다만, 보험료가 납부되지 않아 가입기간에 산입되지 않으므로 연금을 수령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을 받게 될 때 연금액이 줄어들거나,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 수급 사유가 생겼을때 미납기간에 따라 장애·유족연금을 수급하는데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를 최소화하고자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
법인사업자 63만 명은 4월 25일(목)까지 2024년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1. 소규모 법인사업자(17만 명)의 예정신고의무 배제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신고를 할 필요 없이 고지된 예정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됩니다.홈택스에서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하여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업실적이 없는 무실적자는 모바일 손택스로 신고가능 합니다.2. 개인사업자 예정고지개인 일반과세자(231만 명)는 국세청에서 송부
갑은 보증금 700만 원, 월세 10만 원에 단칸방에 세들어 살고 있습니다. 올해 4월로 임대차기간이 만료되었는데, 그 동안 집주인 측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5월경 보증금을 1000만 원으로, 월세를 15만 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만약 올려줄 수 없으면 당장 집을 비우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갑은 집을 비워주어야 하나요. 집을 비워줄 필요가 없습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에 의하면 주택의 임대인이 임대차기간만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사이에 임차인에 대하여 임대차계약의 갱신거절을 통지하거나 임대차계약의 조건
2016년 8월 1일 부터 시행된 ‘실업크레딧’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실업 기간에 대하여 구직급여 수급자가 희망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추가 산입하여 국민연금 수급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입니다.실업크레딧은 2016년 8월 1일 이후 구직급여를 받게 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직자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1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는 가입자(가입자였던 자 포함)가 지원 대상입니다.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 보유자 및 고소득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은 제한하여 저소득층 중심의 실질적인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공익법인은 결산서류 등을 공시하고「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외부회계 감사보고서」 등을 관할 세무서에 서면 또는 홈택스로 제출해야 합니다.1. 결산서류 등 공시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공익법인은 4월 30일까지 재무제표, 기부금품의 수입·지출명세서 등을 홈택스에 공시해야 합니다.단, 총자산가액이 5억 미만이고,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의 합계가 3억 미만인 공익법인은 간편서식으로 공시할 수 있습니다.올해부터는 간편공시 대상도 공시를 하지 않거나 내용에 오루가
병은 갑으로부터 원룸을 계약기간 2년,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20만 원에 임차하여 1년 정도 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갑과의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려고 하였으나 갑은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므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해 줄 수 없다고 거절하여 하는 수 없이 보증금은 반환받지 못하고 짐만 빼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갑에게 찾아가서 보증금을 반환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더니 갑은 잔여계약기간인 1년간의 월세를 공제하고 남은 460만 원만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이 알
● 국가는 연금급여가 안정적·지속적으로 지급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 하여야 함(국민연금법 제3조의2)● 2022년 12월 말 기준 적립된 기금은 약 890.5조 원이며, 1988년부터의 총 누적 운용수익금은 약 451.3조 원(잠정)국민연금 기금 소진 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계신 것 같습니다.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미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2012년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이 개정되면서 퇴직금의 중간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를 두어 중간정산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법으로 정한 사유란 무엇이고 어떠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1.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 무주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 거주지 주민등록등본, 현 거주지 건물등기부등본 등, 재산세 (미)과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또 주택 구입시 부동산 매매계약서(분양계약서) 사본, 주택 신축의 경우에는 건축 설계서 및 공사계약서 등, 구
얼마 전 갑의 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갑의 아들은 사망 당시 의과대학 본과 1학년 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여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그런데 가해자측에서는 손해배상을 산정함에 있어 일반도시일용노동자의 노임을 기준으로 장래 소득을 산정하여 손해배상을 하겠다고 합니다.이러한 손해배상 산정이 정당한 것인지요. 유감스럽게도 현재 판례로는 도시일용노동자의 노임을 기준으로 장래소득을 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불법행위로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손해배상은 보통 일실소득(피해자가 살았더라면 장래 벌 수 있었던 소득)과 위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는 원리는 같지만 국민연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연금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가입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구체적으로 다른 점을 살펴보면다음과 같습니다.첫 번째,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급하는 반면 개인연금은 약정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즉, 국민연금은 과거에 냈던 보험료를 연금을 받는 시점의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연금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물가상승분이 반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을 위해 주택 구입을 하면서 부모에게 거액의 돈을 지원받거나 빌리는 경우 주택 구입자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소명하라는 과세관청의 안내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과세관청은 가족간 자금 흐름을 파악하여 편법증여 가능성이 있는 거래들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증여세를 과세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20대의 사회초년생인 자녀가 고가의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 부동산 구입자금이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았다 하더라도 대출에 대한 원리금을 부모가 대신 내는 건 아닌지 검증합니다.현행 세법에서 개인의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상태로 비추어 어떠한
무보수 대표이사는 2011년 6월 7일부터 근로자와 사용자 범위에서 모두 제외되어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되므로, 사업장에서는 상실신고를 하고 개인적으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 신고를 하면 됩니다.다만, 건강보험에 직장가입자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비상임 이사는 2010년 9월 1일부터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이 발생되는 경우, 60시간 이상을 근로하는 경우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대상이며, 60시간미만 근로하거나 근로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됩니다.따라서 무보수
12월말 결산법인은 3월말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 해야 합니다.법인세 신고시 확인할 사항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1. 법인세율 인하2023년부터 법인세율이 1% 인하되었습니다. 2. 창업중소기업 감면제조업, 건설업, 음식점업 등 감면대상 업종으로 창업한 중소기업은 창업 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연도를 포함하여 총 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50~10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당시 34세 이하인 청년창업의 경우 최대 100% 세액감면 받을 수 있으므로 감면대상 요건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3.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