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앞서 2024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738억 원으로, 2023년도 1조 1,590억 원과 비교해 1.28%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 9,965억 원, 특별회계 1,771억 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자제하는 쪽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됐다.일반회계 예산안은 ▲일반공공 분야 676억 원 ▲교육 분야 43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61억 원 ▲환경 분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원평동위원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원평동위원회는 매해 김장철이 되면 정성스레 김치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 25명이 참여해 만든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송희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닿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형삼 원평
국토교통부는 평택시 진위면 및 서탄면 일원을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오산세교3지구에 3만 1천 호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주변을 투기 우려 지역으로 보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이다.평택시 허가구역은 평택시 서탄면 금암리, 내천리, 마두리, 사리, 수월암리 일대 10.13㎢와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견산리, 야막리, 청호리, 하북리 일대 4.11㎢로 총 14.24㎢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평택시는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하반기 사회적경제·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을 만나 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고, 계약체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우리들행복나눔 등 17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부스 운영과 평택도시공사 공기업,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 6개 출자·출연기관과 평택시 회계과, 교육청소년과, 문화예술과,
타악그룹 ‘진명’ 수준 높은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5시,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예술동에서 펼쳐진다.월드타악페스타 ‘On the beat’는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타악그룹 진명에서 주최·주관하는 공연으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과를 졸업한 아티스트들이 만든 단체인 ‘마칭앤브라스’, ‘스틱그루브’와 함께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월드타악을 콜라보한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 공연이다. 공연은 선착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타악그룹 진명 박장현 대표는 “평택에서 나고 자란 예술인으로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현시대의 트랜드에 맞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정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임대사업소 관계자를 만나 농업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콩 정선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가을 콩 수확기를 맞추어 평택시는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콩 정선 선별 작업장을 운영 중이다. 오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4대, 진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정선기 2대를 가동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정선기 투입부터 정선 완료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고 있다.정선료는 80㎏ 기준 5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한-아시아 청년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2022년에 이어 2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2회 아시아 청년 미래 포럼’에는 아시아 10개국(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등)의 청년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논의했다.참가자는 3인 1팀으로 구성돼 아시아의 ▲기후 위기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청년의 역할
서탄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7일 평택시 설해 대책 기간(2023.11.15.~2024.3.15.)이 시작됨에 따라 자율방재단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동절기 설해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동절기 방재단의 역할 및 임무 숙지 등 자체 활동과 강설 시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와의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발대식 이후 자율방재단은 도로변 낙엽 정비와 잔가지 처리 등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과 배수구 정비 작업 등의 시간을 가졌다.조덕상 단장
평택시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무역지원센터)가 개소했다.평택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1일 오후 2시, 평택 상공회의소에서 평택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무역지원센터는 평택상공회의소 6층에 조성됐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출지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기업지원과 기업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으로, 평택 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만들 예정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증대시킬
평택시는 팽성읍 소재의 부용산공원을 197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8년 만에 조성해 지난 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부용산공원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공원 사업 중 하나로, 2012년 공원 조성 계획 최초 수립 이후에도 토지 보상 등으로 사업이 늦춰지다 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해 6월에야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부용산 공원은 4만 9,29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랜 시간 부용산에서 서식한 울창한 소나무를 활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 있다.7일 준공식에서 평택시는 소나무를 보존해
안성시는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및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사각지대 이주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안성시 관내 체류 외국인 수가 경기도 내 상위권에 속해있는 데 반해, 비자만료나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증가하는 것을 대비, 의료소외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성시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연계하면, 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평택시와 안성시에서 총 137건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평택시가 깡통전세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홍보’에 나섰다.평택시는 지난 7일,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차인이 임대인의 국세 미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며,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받을 것을 당부했다.평택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도는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깡통전세는 전세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 임대인이 임차인에
100년 전 개통됐던 안성역이 단장을 끝마치고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안성시에서 지난해 8월부터 7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영봉정 스카이가든(중앙대학로 348)에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설치했기 때문이다.‘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안성시에서 과거 안성에서 운행하던 안성역의 철길과 안성선의 모습을 일부 재현한 복합 체험 및 전시 시설로, 지난 4일 정식 개통됐다.■ “안성에도 기차가?” 안성역의 탄생안성역은 1919년 9월 30일,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이하 조선중부철도)가 천안~안성 간 28.4km에 달하는 연장의 부설 허가를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3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이용인·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 감사의 날, 가을 밤, 사랑하는 우리 사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야시장을 콘셉트로 잡고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손수 관 내 공터에 할로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다양한 먹거리와 장기자랑, 직원공연, 참석자 챌린지 댄스,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실제로 복지관 내 공연 무대 주위에는 ▲케밥 ▲츄러스 ▲핫도그 ▲바비큐 ▲떡볶이 ▲어묵 ▲팝콘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 및 먹거리 부스가
팽성읍에 위치한 다믈농장에서 지난 11일, 단 하나뿐인 특별한 결혼식이 거행됐다.다믈농장 이윤경 대표가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귀농·귀촌 청년 부부를 위해 예비 귀농인들과 힘을 합쳐 결혼식을 열어준 것이다.이번 결혼식은 다믈농장과 예비 귀농인들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됐으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김현정 지역위원장, 유영삼, 이해금 전 평택시의회 의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최창학 다믈농장 공동대표의 주례로 진행됐다.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요즘 보기 드문 청년들”이라며, “감동적인 사연과 함께 많은 이
안성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안성소방서의 최근 5년 겨울철 기간 동안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288건이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 건수는 봄 83건, 여름 66건, 가을 51건, 겨울 88건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봄철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안성소방서는 화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란 목표를 정하고 6대 추진 전략 2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시행 한다.주요 내용으로 ▲물류창고·공장·판매시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11월 마토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옛 선조들의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광장에 준비했다.광장 무대는 판굿과 마당극,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난장앤판’, ‘음유사인(U-sign)’, ‘퓨전국악 어이야’, ‘청비마당’, ‘평택농악보존회’가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광장에는 한옥모형과 바퀴썰매, 포구락, 윷놀이 등 다양한 옛 선조들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짚풀 트리와 부적에 새해 소망을 담을 수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개최한다.‘노인과 바다’는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의 신작이며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도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소리꾼 이자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경기 안성 교육의 숙원인 안법고등학교(이하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이 역대급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김학용 국회의원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 약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1988년도에 건축된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마리아관)가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총사업비 약 79억 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기존 60명+신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평택시 서정리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0일 ‘2023년 연말 고객 감사 대잔치’가 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품 행사와 문화공연,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경품 행사는 서정리시장에서의 구매 영수증을 추첨해 이루어졌고, 문화공연에는 사물놀이, 상모돌리기, 사자춤, 마술쇼, 벌룬쇼, 난타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시의원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곽진석 서정리시장 상인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정리시장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