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인터넷 방송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안성시는 안정적인 본방송을 위해 7월부터 2개월 동안 시험방송을 한 결과, 서비스에 차질이 없다고 판단하여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채용하는 한편, 제작비 절감을 위해 전체 구성과 촬영, 편집 등은 기존의 인력을 활용해 운영 중이다.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 인터넷방송국은 주간 단위로 업그레이드 되는 ‘시정뉴스’와 기존 공중파 등 방송에 나온 안성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는 ‘TV 속 안성’,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는 ‘지역탐방’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정덕훈 공보담당관은 “앞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와 다양한 시정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겠다”며 “시민들이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동영상 자료들은 시청홈페이지는 물론, 유 튜브(You Tube)와 15개 읍면동 IP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 안성시는 시민이 직접 만든 UCC를 게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고 있어, 스마트 폰 3,000만 시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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