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운해에 휩싸인 신비로운 정경 임실 옥정호옥정호는 섬진강 상류에 위치하기 때문에 섬 진저수지라고 불리거나 소재지에서 이름을 따와 운암저수지, 산내저수지라고도 불리지만 저수지 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아깝다. 옥정호의 가을은 아름답다. 일교차가 벌어져 가을 안개가 잦아지면, 운해와 안개에 잠긴 뭍 의 섬 ‘외안날’이 단풍에 물든 주변 산세와 어울 려 멋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낭만적인 계절이지만 늘 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풍경들로 가득하다.곱게 물든 나뭇잎이 눈처럼 쏟아지는 거리에서 수북하게 쌓여가는 낙엽을 밟으며 걷노라면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이 절로 난다. 까닭 없이 외로워지는 이 계절에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메마른 계절을 풍성하게 바꿔줄 가을빛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자. 화순, 남도땅에 숨겨진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와 안성시, 기업체가 손을 잡았다.지난 17일 안성시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격안정에 기여한 ‘착한 가격 업소’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행복 찾아주 기’를 위한 시청-기업체-착한가격업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영업환경개선
평택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제안도시개발 사업들이 환지계획인가 단계에서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납부를 놓고 발목이 잡혀 추진이 답보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법상환지방식으로 진행되는 민간제안사업은 환지 계획이 승인이 되면 각 조합이 체비지 매각을 통해서 도시개발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이전 건설경기 호황기에는 건설사나 시행사들이 체비
지금부터 한 50~60년 전 우리의 삶을, 요즘의 삶과 비교하면 ‘천지차’라고나 할까 정말 열악 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기초적인 의, 식, 주생활 자체에 위협을 느끼며 살아야 했다.미군부대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찌꺼기를 받아다 사카린을 타서 끓인 ‘꿀꿀이 죽’, 국제 사회로부터 원조 받은 헌 옷가지인 구제품의류, 이런 것으로 먹고 입고 하루하루 고달프게 살
‘교육국제화 특구지정·운 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들어 지난 1월 26일 제정된데 이어 7월 27일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의회는 지난 22일 개회된 제1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평택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평택시의회는 촉구 결의문에서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환황해권이 중심도시로서 평택항, 황해경
평택 시내 곳곳에 무단으로 투척되는 쓰레기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법으로 생활폐기물을 투척한 사람들에 대해 평택시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차량 이동식 블랙박스를 설치해 무단투기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블랙박스 단속으로 (불법 투기자들에게) 부과한 과태료 및 행정처분 사항은
“마음이 생하는 까닭에 여러 가지 법이 생기고, 마음이 멸하면 감(龕)과 분(墳)이 다르지 않네. 삼계가 오직 마음이요, 모든 현상이 또한 식(識)에 기초한다. 마음밖에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을 따로 구하랴!” 평택시가 한국의 대표사상가인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재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라 시대 고승 원효
경기도 4-H회원들의 연간활동 실적 평가 및 4-H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제 54회 경기도 4-H경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 내에서 펼쳐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4-H연합회, 4-H지도자, 학교 4-H, 4-H지도교사 등 80여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병행행사로 제 14회 도지사기 4-H 전통민속 문화경연대회와 농촌진흥
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연패 달성,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메달 6개 획득,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메달 7개 획득 (금 2개, 은 4개, 동 1개), 2010 년 광정우장애인올림픽 메달 31 개 획득, 경기도 장애인 체육이 국내·외로 눈부신 성적을 올리고 있다.이에 국위 선양과 경기도 홍보의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3만대 분량의 폐기물을 9만 9750㎡(3만여평)에 매립했다”, “100%로 정상 처리했고 불법으로 매립한 사실이 없다.” 평택 K-6미군기지 부지조성 및 공용기반시설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와 관련, 매립에 참여했던 토목 관계자와 시행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22일 B토건(당시 S건 축 ) 에서 근무 하며 토사처리를 맡았던 송 모씨(5
지난 23일 평택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커피전문점 ‘라온뜨레’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쌍용자동차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라온뜨레는 ‘서로 즐겁게’라는 우리나라 방언으로 쌍용차 해직
문화의 날을 맞아 지역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9일 평택시 서탄면 ‘웃다리문화촌’에서는 ‘2012 평택시 문화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문화의 날 기념식은 평택애향가 합창으로 1부 기념식을 마치고 2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떡과 다과를 나누며 어르신들이 제작한 ‘장승과 솟대’ 작품과 그동안 활동
국민의 희망과 행복의 무지개가 되겠다는 제 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회의 부위원장직에 원유철(새·평 택갑)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지난 22일 원유철 국회의원 실에 따르면 국회부의장인 이병석 의원을 비롯해 원유철, 송광호, 정갑윤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남경필, 정병국, 유승민 의원 등 기존 8명의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직은 이로써 1
진위 제2산업단지 조성예정지인 야막리, 갈곶리 일대 지역 주민 60여명이 지난 23일 오전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LG산단 조성사업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 진위제2산업단지 주민대책위와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야막리, 갈곶리는 대기업의 땅이 아니라 수백 년간 이 땅을 소중히 지켜온 농민들의 땅으로 주민들의 땅을 맘대로 빼앗을 권리를 아무도 주지 않았으며,
미군기지 주변지역 활성화 방안 중앙대학교 김형국 교수 평택대학교 강휘원 교수 평택대학교 민창기 교수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 김남균 평택대학교 교수 김숭호 평택시의회 의원 김상인 국토해양부 주택정비과 사무관 박성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팀장 경기도 남부의 물류항만도시 평택이 급변하고 있다. 최첨단
“불철주야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이 많은데 대신 훈장을 받아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동료 경찰관과 모든 분들께 고마울 뿐입니다.”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28 년 동안 주로 정보·보안업무를 맡아왔던 평택경찰서 유건창 보안과장이 제 67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옥조근정 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84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몸을 담은 유
풍성한 수확이 이뤄지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택시민들이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20일 평택시 이충분수 공원 및 부락산에서는 ‘2012 평 택시민 나눔문화축제’가 시민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중근)가 주최·주관하고 평택 시, 지역언론 및 대학기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무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쌀 쌀해지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의문 교회(담임목사 이덕희) 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안성점과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 트워크팀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개최된다. 양의문 교회에서는 교인들로 부터 의류, 신발, 가방, 문구류 등 다양한 기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