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 미등록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시는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앞서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동물의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6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및 소비지원금이 상향된다.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사랑상품권 구매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50만 원(카드형 30, 지류형 20)에서 월70만 원(카드형 50, 지류형 20)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평택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지난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를 지원했다.이에 시는 9월부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 등을 상향해
최근 월곡동 주민들 사이에서 월곡동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평택시는 지난 23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지 않았다고 정식으로 밝혔다.앞서 평택시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토지적성평가 용역을 추진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검증을 거쳐 올해 7월 토지적성평가를 완료해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이러한 가운데 월곡동이 지난 7월 발표된 토지적성평가에서 보전적성이 높은
올해 2월 준공 예정이었던 죽주산성 테마역사공원 집수시설 개선사업이 6개월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공사의 준공예정일은 본래 2월 7일이었으나, 오는 말까지 6개월이 넘도록 지연돼 시설물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안성시에 따르면, 죽주산성 테마역사공원 집수시설 개선사업은 기존 집수시설의 활성화와 복원·재현된 수변공원 시설 재정비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제한경쟁을 통해 A업체가 선정됐다.당초 공사 기간은 2022년 10월 11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대비해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비상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비상소집 훈련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훈련, 화생방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이에 시는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대비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기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을지연습 개요 및 시스템교육을 진행했다.정장선
평택시 내 공인중개사무소 6곳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택시와 국토교통부·경기도에서 합동으로 진행한 특별점검에서 불법행위 등이 적발돼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특별점검은 경기도 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95개소와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 부동산 거래신고 내역을 조사해 선별한 공인중개사 81개소, 시·군별 민원신고, 다가구 밀집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231개소 등 도내 총 4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최근 불거진 안성 지역 전력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안성은 고삼면 쌍지리 신안성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공급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총 8GW 용량의 신안성변전소는 SK하이닉스에 전력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잔여 용량이 1GW에 불과하며, 서안성변전소도 1.5GW 중 1.4GW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 공급 능력의 추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김의원은 한국전력에 안성 지
평택시와 안성시가 경기도 내 민간 부문에서 미분양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민간 부문 미분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안성시는 1,629세대가 미분양돼 경기도 내 미분양 1위를 기록했으며, 평택시는 미분양 1,376세대로 2위로 집계됐다.이 같은 기조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더불어 공급량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부동산업계 및 학계에 따르면, 현재의 주택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기조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하락이 보여주는 불안한 경기 상황
평택시가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훈련 장비, 용품 구입,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용품 및 의료용품 구입비, 전지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국체적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평택시는 지난 9일, 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부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책 회의는 태풍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지역과 시설 등 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불볕더위에 대비해 설치했던 야외 그늘막과 옥외 간판·가로수 등이 쓰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결박 여부를 확인하고, 현수막이나 공사장 임시 시설물,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도 점검했다. 아울러, 지하차도나
평택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범위는 ▲통복동·비전1동 ▲신장1동·신장2동 ▲현덕면·안중읍 등 총 3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추진 배경은 평택시 발전에 따라 행정구역 재조정이 필요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조사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객관성·전문성·타당성을 갖춘 합리적인 경계 조정안을 마련하고, 도·농 복합도시에 따른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제78주년 광복절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평택시 공공기관들에서 「대한민국국기법」을 어긴 채 마음대로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거나 국기를 게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법률상 공공기관에서는 국기를 연중 게양해야 함에도 불구, 게양조차 하지 않은 공공기관도 있어, 평택시 차원에서의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앞서 「대한민국국기법」은 지난 2008년 7월 17일부로 새로운 게양대 설치 규정과 더불어 국기게양의 방법이 신설·시행됐다.신설 규정에 따라 2008년 8월 17일 이후 준공되거나 설립된 기관의 경우에는 국기게양대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관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등록된 평택시 무더위쉼터 주소가 실제와 다르게 등록돼 시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관내 무더위쉼터의 주소는 평택시 안전총괄과 소관 업무로, 담당자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최신화 등 관리가 소홀해진 것으로 파악됐다.행정안전부와 평택시에 따르면, 무더위쉼터는 노인·어린이·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및 생활편의를 지원하고자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아동센터 등 정부와 지자체의 냉방·운영비가 지원되는 시설에 한해 지자체에서 지정해 그 주소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JC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평택1로 20번길 6)에 누수가 발생해 보름이 넘도록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됐다.이에 일부 이용 시민들은 “해당 주차장이 조성된 지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누수가 발생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JC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은 신평·평택동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지면적 1555.7㎡(약 470평), 연면적 2363.6㎡(약 714평) 규모로 지하 1·2층 총 63면으로 조성됐다. 주차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퇴소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도착했다.앞서 해당 잼버리 대회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 초기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미국·영국 등 참가국들의 조기퇴소가 이어지고 있다.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했던 영국 스카우트가 행사장 철수를 통보한 데 이어 1천 명 이상 규모의 미국 대표단도 이날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이에 평택시는 미국 대표단이 평택
평택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예방 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앞서 지난달 27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1.4%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평택시는 3일, 공사가 완료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건설도로과 등 4개 부서의 담당자 10여 명과 함께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날 현장 평가회는 관계부서와 합동 점검해 시공 품질, 시민 편의·안전, 환경관리 관점에서 성과 및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본 현장 평가회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개선하고 잘 된 사항은 확대 적용해 나가도록 하고, 평택시 도로설계 표준안을 만들어 평택시만의 특색있는 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불편을
평택시는 오는 3일부터 무인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증명서는 총 16개 분야 118종으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는 민원 증명서인 등·초본의 수수료를 면제하기 위해 ‘평택시 제증명 수수료 징수조례’가 개정됐다.현재 시는 총 4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인데, 이 중 평택시청 2대, 송탄출장소 2대, 안중출장소 1대는 연중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4년 4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 효
브레인시티 진입도로인 국도 45호선 지하차도의 공사가 횡단공법으로 변경된다.평택시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의 총 사업비 변경 승인을 끌어내 8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하차도 횡단(비개착) 공사 공법 변경으로 개착 공사에 따른 교통 지·정체 발생, 공사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브레인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연계 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2019년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를 통해 국비 100%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당초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평택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장기(1년 이상) 미수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법 개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올해 4월 14일부터 시행됐으며, 평택시는 대상 차량에 대해 우선 사전 예고를 한 후, 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8월부터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또한, 운행정지명령 처분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