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8일 한경대학교 기술봉사단 14명의 단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기술봉사단원은 한경대학교내 건축, 기계, 전기 분야 전문 기술직 공무원들이 ‘재능 기부’의 뜻을 모아 올해 처음 구성된 봉사 단체로 이날 안성시 일죽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내부 장판교체, 형광등 수리, 대문 및 창호 공사, 전기배선 정리, 외벽 페인트칠 등 전문적 분야를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오순철 단장은 “직원들과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학교 기술봉사단은 올해 3월 첫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분기 안성시동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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