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 에 김경집(전 가톨릭대 교수)의 ‘왜 인문학이 미래의 대안인가’ 강연을 운영한다.

  ‘인문학은 밥이다’의 저자이기도 한 김경집 선생은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 대학교 인간학 교육원에서 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나이 듦의 즐거움’,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다’, ‘생각의 프레임’, ‘위로가 필요한 시간’, ‘지금은 행복을 복습하는 시간’,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등을 썼다.

  이 밖에도 신문과 잡지에 글쓰기와 대중강연 등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정작 대학 전공이나 취업을 할 때 우리 사회에서 인문계열 출신들이 외면받고 있는 현실과 이런 현상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삶을 추구 하는데 있어 인문학을 통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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