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주한체코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체코 수교 25주년 기념 아름다운 체코의 성’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체코의 성’ 전시회는 슬로베니아의 사진작가이자 건축가인 담얀 프렐로프세크가 담아낸 체코의 동화같은 성과 요새, 아름다운 건축물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730년 최초로 체코의 오페가 상연되었던 바로크 양식의 왕실 건축물인 ‘야롬미네시체 나드 로킷노우’와 11세기에 지어져 화려하게 장식된 인테리어 덕분에 봄, 가을 사람들이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많이 찾는다는 ‘비토브’성 등 체코의 오랜역사와 문화를 지닌 다양한 건축물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송탄국제교류센터 정보교류동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5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탄국제교류센터(667-235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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