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응급의학전문의 등 교육 강사를 구성하여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대응할 수 있는 구급차 등의 운전자, 자동제세동기 설치시설 관리자, 사회복지사, 보건관계 공무원, 보건교사 및 체육교사, 교육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상황에서의 조치 및 대응방안과 응급환자 생명 살리기 사업 등 이론과 함께 응급환자의 기도유지 인공호흡, 흉부압박 등의 실습훈련 등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심장 정지가 발생될 경우 5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 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에서 8회, 송 탄보건소7회 총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평택보건소 예방의약팀(031-8024- 433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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