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민속 5일장 개장식을 갖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세월호 사태 등 국가적 재난으 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어 서부지역 중심상권인 안중전통 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안중출장소에서는 오는 26 일부터 안중 장날에 맞춰 월 2회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전 직원 ‘장 터 가는 날’로 정하여 장터 식당 이용하기, 1인 1품목 구매 운동을 전개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에서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출 장소 전직원 장터 가는 날, 직원 생일날에 전달하는 등 구매 이용 토록 촉진하고, 안중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가스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은 “안중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전국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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