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3일 사회복지법 인 평안밀알복지재단과 안성시 자 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과 위기가정의 재활기금 마련을 위해 공도 금호어린이공원에서 ‘제 5회 희망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판매된 의류, 문구류, 먹거리, 악세사리, 생활용 품 등은 여러 기업과 사회단체 및 개인들이 모두 기부한 것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하고 동시에 따뜻한 나눔 실천에도 참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의 기업 사회 공헌단으로 활동하는 나노캠텍(주), 디자인월드, 새희망, 웅진케미칼(주), (주)포켄스, (주)필텍 에어졸, (주)현대에프앤비 등 다양한 기업들이 물품 기부와 당일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는 행사가 시작되 기 10분 전 일찍 온 주민들을 위한 Early Bird 이벤트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생활용품을 1천 원에 깜짝 판매하기도 했다. 또한, 탤런트 민영원, 남보라, 정가은, 개그우먼 김미연, 가수 엠씨더맥스 등이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 한 바자회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평안밀알복지재 단의 한덕진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흔쾌히 기부에 동참한 기업과 사회 단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많은 후 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바자회의 수익금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의 상황에 맞는 재활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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