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안 성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 별 경기장에서 ‘제60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구수에 비례해 1 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리며 안성시 는 2부에 속해 6번째로 많은 339명 (선수 265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안성의 자랑인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안성시 연합 풍물단의 합동 공연을 통해 웅장하고 신명나는 서막을 열 계획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 체육회, 안성시 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수차례 점검 을 통해 보다 완성된 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후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생 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시민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 처음 방문해도 세심함에 감동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종목으로 안성시 관내 경기장에서 20개 종목이 29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며 3 개 종목은 요트는 김포, 사격은 화성, 수영은 오산에서 열리게 된다. 한편, 대회 기간 중 교통이 불편 할 것으로 예상되나 세계민속축전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저력이 있는 안성시인 만큼 배려와 양보로 그 어떤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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