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지역주민과 주한 미군이 함께 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덕동산 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가졌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시의원과 주한미군, 지역주민, 유관단체, 직원 등 700여 명이 비전동 덕동산 근린공원, 신장동 신장 근린공원, 청북면 새터 근린공원 3개소에서 1.5ha의 면적에 왕벚나무, 영산홍 등 7 천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한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 심기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국민’의 녹색복 지국가 구현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특히 평택에 근무하는 미2사단 행정부사단장 등 주한미군이 함께 하는 식목일 행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김선기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푸른 숲을 조성하는 첫걸음인 나무 심기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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