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속 임지섭 선수가 2014년 상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임형찬, 김유섭 선수는 복식에서 3 위를 차지했다. 임지섭 선수는 죽산초등학교 와 죽산중학교 테니스부 출신으로 2011년 11월부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청 테니스 운동 경기부는 2009년 1월 창단한 이래 노광춘 감독과 선수 5명을 구성으로 2013년에는 제68회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상주오픈테니스대회는 올해 로 5번째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의 대학 및 실업 팀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하여, 남녀부 각각 단식, 복식경기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었다.

한국테니스협회에 의하면 안성시청 선수 김청의, 임형찬, 임지섭, 임성현등 5명의 선수가 남자단식 랭킹 30위안에 있는 등 상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60회 경기도민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건강한 도시, 스포츠 도시 안성으로 시를 홍보할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 안성시의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된 감독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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