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문곡3리(문신기) 의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지난달 23일 김선기 시장,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김명화 고덕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문곡3리 마을회관은 지난 6월에 첫 삽을 떠 2억9천7백만 원의 지원사업비로 건축면적 169㎡, 지상1 층 규모의 다목적 마을회관으로 구성되어 마을 주민들의 친목 도모 및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 하게 조성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선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더욱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다기능 공간의 마을회관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 및 마을 어르신들의 아늑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종철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에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조금 지원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곡리는 옛날 글을 좋아하고 글 배운 문사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문곡리라고 불렀다 한다. 문곡3리 문신기는 문곡리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새터마을의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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