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이 흩날리고 올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18일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사무직원 10여 명은 관내 군부대(2대대)를 방문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안성시 양돈협회 (회장 양재성)가 100여 명의 장병들에게 삼겹살을 제공했고, 시 의회 의원들이 이에 장병들을 위문하게 되었다. 안성시의회 이동재 의장은 장병들을 위문한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며,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이에 군부대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이렇게 오찬을 준비해주고, 위문온 안성시 양돈협회(회장 양재성)와 안성시의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부대 장병들도 맡은 바 역할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