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2012년 3월 기준 평택항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항만관련업체수는 총 402개사, 종사자 수는 7,471명으로써 전년대비 각 13.2%, 9.5%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항만관련업체의 2009~2012년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3월 현재 항만관련업체수는 402개사로써 연평균 40여개 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점유율이 높은 업종은 물품공급업(19%), 화물운송업(18%), 창고업(17%) 순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항만관련업체 총 종사자 수는 전년도 6,821명보다 9.5% 증가한 7,471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운송업종과 창고업종에서 평균 20~30여명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항만관련업체 402개사 중 평택지역 업체는 80%인 321개사로써 이들 업체가 지난해에 납부한 지방 세는 75억으로 연평균 46%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4월 준공된 평택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11개 사에서 종업원 340명을 고용,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항만관련업체와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항만 발전효과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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