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 11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 38개소 159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에서는 관내 1474곳에 4179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경찰관, 공직자 등 총 24명의 근무자가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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