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성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안성의 현안은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키는 것과 시민의 숙원인 철도 건설이라고 봅니다. 직접 소부장특화단지를 유치해 안성은 이제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맞고 있습니다. 소부장특화단지를 조기에 착공하고, 성공시키는 것,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통해 인구를 늘리고 도시 인프라를 혁신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리고 안성에 철도를 착공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2016년 평택-안성-부발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이제 사업화의 막바지인 예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제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최대한 반영시켜 예타 문턱을 넘고, 빨리 설계를 마치고 임기 중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도 충청북도와 협의하여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임기중 반드시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GTX도 올해 시에서 진행하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께 직접 건의드려서 안성에도 GTX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반도체부터 철도까지 확실히 안성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2. 유권자인 안성 시민께 약속하는 공약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착공, 1조원 대로 투자 확대 ▲연구원 2,000명 규모 국가 반도체 시험센터 ATSC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남사(삼성전자), 원삼(SK하이닉스) 소부장특화단지에 안성 청년 의무채용 ▲임기 내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착공, GTX 연장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읍면 구석구석까지 운행 ▲38국도 대체도로 착공 및 정체 해소 ▲공도 고등학교 신설 ▲천안아산역(KTX), 지제역(SRT) 직행버스 신설.

3. 스타필드 안성 인근 진사리 아파트 주민들이 스타필드로 인한 교통 체증에 따른 불편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은?  

일단, 스타필드 주변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신호체계를 개편하고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도 38호선의 고질적인 정체를 해결해야 합니다. 미양면 신기리에서 평택시 합정동까지 대체 우회도로를 조속히 착공해서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현재 대체우회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내년에 발표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켜서 조속히 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4. 경기 남부가 세계적 반도체 기지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안성시가 소외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산업을 선도할 일원이 될 수 있는 복안이 있는가?

안성은 작년 7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체 생산에 비해 뒤처지는 반도체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국가적인 과제입니다. 안성은 국가적으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육성의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구역을 해제하고, 우량 기업을 유치해서 1조 원대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성은 주변 반도체 생산시설의 중심에 있으므로 반도체 시험 연구의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계획중인 국가 반도체시험연구센터(ASTC)를 유치하고자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을 안성에 유치하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안성을 반도체 실리콘 밸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5. 현재 안성시 일부 지역은 아파트 중심의 난개발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대한 강구책은?

안성의 도시 인프라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늘어난 인구와 변화된 여건에 맞게 교통망을 혁신해야 합니다. 38국도 대체우회도로, 그리고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 남부의 반도체 투자와 연계하여 새로운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에 대해 검토하여 미래 교통망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 안성 북부의 균형 발전과 반도체 물류를 위한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추진도 인프라 개선에 매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6.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데 있어, 어떤 철학과 신념으로 임하는지.

정치인은 선거때 보다 평상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앞으로도 선거 때가 아니라 평소에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또한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께 다가가서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과 같은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 정치의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혐오를 넘어서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를 복원하겠습니다. 나라와 안성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집권 여당의 수도권 대표적인 중진 의원으로서 통합의 큰 정치로 오로지 대한민국과 안성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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