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국진 평택갑 후보는 지난 15일, 해병대 故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 규탄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 김덕주씨를 찾아 격려했다.

해병대 1159기 출신 김덕주 씨는 “해병대 훈련소에서 배운 해병 정신은, 불의에 맞서는 것이었다”며,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완료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국진 후보는 “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이었다면 정권이 불의하게 범죄 혐의자를 감싸는 것에 김덕주씨처럼 정면으로 맞섰을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채 상병과 유가족은 물론, 공정을 원하는 동료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덕주씨는 매일 오후 송탄출장소 또는 서정리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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