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가 교육과 관련된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의동 후보는 교육공약 1탄으로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약속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에서는 8순위까지 추첨을 통해 집 앞에 중학교를 두고도, 먼 거리로 통학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권 확보를 위해 중학교 근거리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후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도 약속했다.

예를 들어, 평택뉴비전엘크루 아파트에서 소사벌초등학교로 통학하는 경우 걸어서 20~30분 정도(1.4km) 걸리고, 횡단보도를 4~5회 정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후보는 지난 15일, 평택시 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근거리배정과 안심통학권 보장’을 위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22대 국회에서 ‘아동기본법’을 제정해 안전한 통학권 같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 아동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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