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8일부터 고객이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 편리하게 전기 신청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펫 라운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시 등록 반려동물 수는 ’24년 3월 기준 약 4.5만 마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동물과 함께 출입이 가능한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전 평택지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전을 방문하는 고객의 반려동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간식 및 장난감을 비치하는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도입 및 운영하는 것이다.

김유상 평택지사장은 “이번 ‘펫 라운지’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고객이 여러 사정으로 동물과 함께 한전에 방문하는 경우,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일을 보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전 평택지사는 맞춤형 고객감동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