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사업을 2개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교통안전 전광판 4대와 단말기 100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 대상단체는 서운면농민회와 일죽면 농촌지도자회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2년~2023년 2개년 간 농촌진흥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서부권 양성면, 공도읍에 IoT활용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동부권 일죽면과 남부권 서운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주행 농기계와 일반 차량의 사고를 예방한다. 트랙터 및 경운기의 전복 시 사고감지 알람을 통해 농업인의 생명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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