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영순 위원장은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쌀 13포를 금광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양 위원장은 2018년부터 전기매트, 이불, 쌀 등을 기부하며 매년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 34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장애 아동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영순 위원장은 “2024년 금광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을 기념하여 기부를 하니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앞으로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면민들 가까이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 및 위기 이웃 조기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금리 및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는 시점에 꾸준하게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고 중복지원이 없게 대상자를 잘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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