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1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병 선거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유지훈 예비후보는 ▲지역 언론 개혁 ▲저출산 문제 개혁 ▲교육 개혁 ▲공동주택 개혁 ▲평택시청 이전 재검토 등 5가지의 주요 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유지훈 예비후보는 “다섯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께 희망을 주는 정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국의 희망 정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실행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제22대 평택(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과 동시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국민의 삶은 관심 없고, 그들만의 리그를 지속하는 거대 양당으로는 더 이상 희망은 없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힘은 불통과 독선으로 민심을 잃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인재 공천보다 이재명의 사천을 선택해 평택시민의 주권과 민주당 평택지역 후보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양보와 타협의 정치를 포기하고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 예비후보는 “미래세대에 대한 준비를 통해 교육 문제, 저출산, 노인 빈곤, 사회 통합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