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7일,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읍면동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7가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는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한 처리절차 및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업무공유 및 의견을 수렴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등)도 받지 못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7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4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3월에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외하고 6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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