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성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취약계층대상 자립인식교육을 진행한다. 주제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 가치를 통한 성장’ 이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복합적인 욕구를 고려했다.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자활의 의지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양질의 심리·정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개의 커리큘럼으로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마음연결 대화기법” ▲전문성 향상을 위한 “라떼아트교육” ▲자기계발을 위한 “석봉 토스트 연봉 1억의 신화 특강” ▲만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어떻게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음연결 대화기법”을 총 18회기 동안 진행한다. 센터는 심층적인 정서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고 수용해 서로 협력하고 보완할 수 있는 대인관계능력 함양과 변화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는 근본적인 심리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심층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심상원 센터장은 “자활근로 참여자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계기가 되어 목표하는 자립·자활 과정에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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