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다사랑 카페에서 지난 6일, 성금 40만원을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날 기부한 성금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위해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한 이태호 대표는 “매달은 아니어도 수익금이 나오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소중한 카페 수익금을 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사랑카페는 비영리 단체로 2024년 1월 14일부터 한국청소년 다사랑 봉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사랑카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하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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