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에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해외합창단 초청 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YALE SOBs’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YALE SOBs는 1938년에 결성해 미국 대학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아카펠라 그룹으로, 미국 전통민요에서부터 재즈와 블루스, 락앤롤과 창작곡들까지 다양한 장르를 85년 동안 공연해오고 있는 팀이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 흥미롭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예일대 학생들만의 독특한 쇼맨쉽이 공연 시마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의 전통민요인 ‘마차를 타고’, ‘존 헨리의 노래’와 팝송들은 물론 한국 노래인 가수 박학기의 ‘아름다운 세상’, YB의 ‘흰수염 고래’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해외 우수 초청 공연 기획 사업 중 하나이며, 시민들이 각국의 다양한 합창단의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경험할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문화재단 SNS 팔로우 할인, 외국인 할인 40% 등이 적용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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