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평택대학교 명예교수 유족이 평택대학교 신학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평택대학교에 전달했다.

故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 합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 신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봉직하고 평택대학교 부총장·기독교학술원 이사·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신현수 교수의 가족은 후학을 위한 신 교수의 평소 유지에 따라 신학생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많은 공로와 추억, 그리고 배푸심을 남기신 신현수 교수님의 뜻에 따라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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