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2023년 설비 수선 및 개선작업 107건을 자체인력으로 적극 활용해 예산절감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공단은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의 수선 및 개선 작업을 외부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자체 인력으로 건축설비, 급배기설비, 반입공급설비 등 107건의 개선작업에 직원 25명이 직접 수행했다. 

이는 약 1억 40만 원에 달하는 예산절감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공단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시민들의 세금을 절약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항목은 재처리설비(2천9백만 원), 소각•오염물질처리설비(1천8백만 원), 건축설비(1천4백만 원), 반입공급설비(7백만 원), 여열회수설비(1천만 원), 폐수처리설비(3백만 원), 공통•기타설비(1천7백만 원) 등이다. 

또한, 수선과 개선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수행함으로써 내부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시설의 안정적 운용은 물론 유지보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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