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신미정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갑 선거구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22대 총선은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교체를 위해 평택갑의 야권 단일후보로 한결같이 헌신해 온 본인이 가장 적합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미정 예비후보는 “평택시에는 검찰독재 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진취적 기상과 소신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지난 20여 년간 진보 정치로 다져진 강한 실천력과 추진력으로 검찰독재 정치를 완전히 청산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과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평택갑 지역구 후보들의 단일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