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원희 총장은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경인 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 발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4월 창립된 단체다. 협의회는 10년간 주기적으로 정책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대학 교육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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