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은 2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ㆍ안성 지역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 이보영 이사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장학생 26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장학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6개 대학(평택대, 한국폴리텍, 국제대, 중앙대, 한경국립대, 두원공과대) 총장들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6명이 선발됐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무려 2,348명에 20억 3,9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세상에는 최종적인 성공도, 치명적인 실패도 없다"며, "오직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용기 뿐"이라며,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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