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 관내의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1개 유관기관, 안성시 및 안성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및 금융 지원, 수출, R&D 지원 등 주요 지원 시책 설명회가 열렸다. 1:1 현장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 애로사항 및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이를 위해 산단 개발에서 기업지원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첨단산업과를 신설했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안성산업진흥원 설립과 기업경영 여건 개선 및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노후산단 고도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시 산업생태계 조사·연구를 위해 1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안성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기업대표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