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자이나린어린이집은 지난 17일, 바자회 수익금 70만 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식목일날 아파트 지역주민에게 씨앗과 모종을 나눔하여 모금한 금액과 11월에 어린이집 원아의 작품 전시회를 하면서 만들기 재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이다.

박미정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해 식목일 씨앗과 모종 나눔, 11월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자회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자이나린어린이집은 2020년 3월 개원했으며,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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