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원곡아이(i) 놀이터 사업을 학생들의 동계 방학기간중인 1월부터 2월까지 원곡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원곡아이(i)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회화 및 토탈공예 수업, 목요일은 원예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 기간에는 전래놀이 체험활동 및 원곡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나만의 작품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12월 지역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12명의 참여학생들이 1월 9일 1주차 활동으로 ‘그림 속 삽화를 이용한 이어 그리기’ 시간을 가졌으며, 2월 22일까지 각 수업별로 총 6회차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2021년도에 안성시 공모사업으로 원곡아이(i) 놀이터 사업을 처음 운영하였는데 참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노인,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기획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9일 첫수업 날 눈이 펑펑오는 날씨에도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원곡아이(i) 놀이터 수업에 참여해 준 초등학생 친구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겨울 방학 기간동안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활동을 조성하기 위하여 원곡면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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