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회의원은 2024년도 평택 예산으로 ‘용죽지구 체육센터’ 실시설계비 5억 원을 비롯해 ‘한미동맹 평택보훈관’ 6억 원 등 6개 사업에서 총 23억여 원(총사업비 1,112억여 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평택 용죽지구에 들어서는 체육센터는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체육관 시설로, 도시개발로 인해 인근 지역에 수영장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에 해당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1순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50억 원이며, 이번에 증액된 5억 원은 실시설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9년 완공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7년 건립 예정인 팽성 한미동맹 평택보훈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험프리스 일대에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세워지는 한미 문화 교류 시설이며, 이번에 증액된 6억 3천 4백여만 원의 예산 또한, 실시설계비로 사용된다. 총사업비는 360억 원이다.

이외에도 ‘개방형 반도체 종합교육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3억 원 증액, 평택 굿네이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1천 3백만 원 증액, 평택 시립 추모공원에 제2추모관을 신축하기 위한 예산 5억 2천 7백만 원 증액 등이 포함됐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 증액건으로 평택이 질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평택을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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