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평택지역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 및 청소년 예술 발표회’가 지난 22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안성시와 평택·안성교육지원청, 평안밀레니엄장학재단에서 후원한 가운데 조남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배우 유승민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 ▲ 2023 청소년범죄예방 한마음대회와 2부 ▲2023 한마음 청소년예술발표회 3부 ▲범죄예방위원 만찬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법무부장관 표창 전수 ▲검찰총장 표창 전수 ▲검사장 표창 전수 ▲지청장 표창장 수여 ▲협의회장 표창장 수여 ▲준법우수학교 시상(평택·안성 교육장) ▲시민봉사단 위촉장 수여(지청장)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 청소년예술발표회는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하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발표회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신한중학교 밴드부 ▲한겨레중·고등학교 L.E.D MUSIC ▲청담고 댄스팀 블리스 ▲평택청소년 발레단 ▲한광중학교 드림 댄스팀이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한광중학교 드림 댄스팀에서 대상을, 신한중학교 밴드부는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200만 원(대상)과 100만 원(최우수)의 상금을 거머졌다. 한겨례중·고등학교 L.E.D MUSIC, 청담고 댄스팀 블리스, 평택청소년 발레단은 우수로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3부에서는 범죄예방위원 만찬회가 진행됐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조남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선도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지방검찰정 평택지청 유도윤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3년 청소년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맞이해 숭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헌신해오신 조남규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 위워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려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정진하시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평택지청 역시 여러분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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