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 안성지구위원회는 지난 13일, 안청중학교 체육관에서 안청중학교 재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사랑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사랑 골든벨 행사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우리 주위의 법들에 대해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일반 상식부터 근로기준법, 도로교통법,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문제 출제부터 우리 청소년들의 주변 환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법적 상황들을 고려하여 심혈을 기울여 출제됐다. 

안성지구위원회 조만희 수석부회장은 “우리의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로서 그들이 얼마나 올바른 인성과 준법정신을 가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가에 따라 우리 사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고 나와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하는 법에 대해 사회의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규율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계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우리 사회의 소중한 미래로 자리 잡아 주기를 바란다”며 본 행사의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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